7세 과학그림책[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10-누구 이가 빠졌을까?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12월 26일 | 정가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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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다 보니 과학,수학 책을 재밌어하고 즐겨보는 바미에요..

특히 과학책 중 신기한 스쿨버스는 도서관에서 빌려다 본 후 매력에 푹 빠져

아예 집에서 틈나는 대로 볼 수 있도록 마련해줬어요~~

 

신기한 스쿨버스는 전세계 1억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학책의 베스트셀러인만큼

국내는 비룡소에서  시리즈로 번역본을 만들었어요..

6세이상 볼 수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30권], 8세이상 볼 수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12권],

그리고 최근 시리즈로 지속 출간되고 있고 7세이상 볼 수 있는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현재 10권]으로 나눠 볼 수 있어요…바미는 키즈편과 과학탐험대 편을 틈나는 대로 보고 있어요..

키즈는 책 한권에 한 주제만 나와 있는 반면, 과학탐험대는 2개의 주제가 들어 있어요..

마치 아이스크림의 쌍쌍바처럼 책 2권이 들어 있는 셈이죠~~

 

이번에 소개할 책은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누구 이가 빠졌을까 ?편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5살부터 책읽는 아이들이 많던데…안타깝게도 바미는 6살 후반에 한글을 깨쳤어요

제가 일을하다보니…매일 책읽기만 했지 정작 한글가르치는걸 소홀히 했음에도 다행히 스스로

터득할 수 있었던건 매일 실천에 옮겼던 책읽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바로 우리 바미처럼 6~7세 스스로 글을 읽을 나이쯤 보기 좋게 특화된 과학탐험대 책이에요..

 

 

바미는 발육이 남다르다보니 이도 5개월부터 자라고 빠지는것도 확실히 빠르더라구요..

7세부터 이가 흔들려 치과를 다녀서 그런지 “누구 이가 빠졌을까?”편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신기한 스쿨버스 주인공 선생님 프리즐!!

과학선생님이지만 딱딱하게 교실에서만 수업을 하는게 아니라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이곳저곳을

자유자재로 탐험하러 다니는 탐험가선생님이에요..

그리고 완다를 비롯한 8명의 반 친구들이 함께 모험가가 되어 매 주제마다 함께 활동하며

경험한다는 내용의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이번편은 완다가 학교에 “이” 하나를 들고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프리즐 선생님과 친구들이 이 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찾으러 다니면서…모험도 함께 시작되는거죠

사람은 평생 2번의 이가 나고 자란다는 사실을 이책을통해 확실히 알게 된 바미는

요즘 젖니를 버리고 영구치를 갖는 8살이에요~~

이가 들쑥 날쑥 자라는 시기인지 이 빠진 할아버지 같은 모습에 한동안 웃질 않던 바미가

이책을 읽고 이 빠지고 나는건 자연스러운, 성장하는 아이들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란

사실에 안도할 수 있게 해 준 신기한 스쿨버스…

 

 

8명의 친구들이 이의 특징에 대해 그림과 함께 간단한 글씨가 쓰여져 있어 책읽는걸 힘들어

하는 친구들은 이 부분만 부분읽기도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의 다양한 역할과 이의 주기까지…자세히 나와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 덕분에 책읽는 엄마도

언젠가 어렴풋하게 배웠던 이에 대해 다시한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그나저나 완다가 가져온 이의 주인공이 궁금하면 [신기한 스쿨버스 누구이가 빠졌을까?]편을

펼쳐 보심 나와 있어요..ㅎㅎ

 

이 편에 이어 심장편이 실려 있어요.. 부제는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두근두근 심장속으로

 

프리즐 선생님을 볼 때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이 원피스에요…

수업주제에 맞게 옷 그림이 달라지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번 심장편에서는 심장이 하는 역할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어요~~

 

영화 [심장]편을 보는 과학수업..그리고 수업이후 키샤의 생일파티에 가기로 되어 있는 날이에요

8명의 친구들과 수업을 끝내고 파티 가려는 찰나 키샤가 무릎에 찰과상을 입고 말아요..

피가 나는 그 틈을 이용해 신기한 스쿨버스는 아이들과 함께 키샤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져요~

심장과 피가 하는일을 간략히 알아본 프리즐 선생님과 친구들은 무사히 영화관람도 하고 키샤생일파티도 끝내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나요~

정작 키샤는 자기 몸속에 신기한 스쿨버스가 왔다간걸 모르죠..ㅎㅎ

 

피가 아이의 몸속을 1분에 3번,어른은 1번 순환한다는 사실에 놀라웠어요.. 언제가 과학시간에 배웠을텐데…기억을 못하는 거겠죠…

 

과학 그림책 답게 책 뒷면을 보면 신기한 과학교실,과학상식 편이 펼쳐져 있어요..

이 부분만 정독을 하게 되면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점정리를 볼 수 있어요…

 

바미는 책상이 아닌 앉아서 책 보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거실 한가운데 앉아 책을 보거나, 소파구석에 쳐박혀 보곤하는데… 조만간 책상을 사줘야겠어요..

 

 

2월 어린이집 졸업을 앞두고 어린이집에서 추억 남기기 위해 사진 찍었는데… 이렇게 이가

들쑥날쑥 빠져 있는 모습에…어찌나 웃기던지요..ㅎㅎ

 

책을 다 보고 나서 어떤 독후활동을 할까 고민하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하기로 했어요..

개관한지 며칠 되지 않아 어떻게 만들어져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분명 이 와 관련된 전시물이

있을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 같은게 생기더라구요~

 

역시나 2층 전시관으로 올라가니 다양한 동물의 치아구조가 나와 있어 너무 반가웠어요..ㅎㅎ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누구이가 빠졌을까]편에 나온 말 치아구조에 다시한번

자세히 직접 눈으로 살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여긴 육식,채식 동물 치아를 구분해 놓은것 같던데.. 채식인 소,기린,말과 육식인 사자,늑대,호랑이 치아구조를 보니 확실히 앞니의 날카로움은 육식하는 동물들에게서 나타나더라구요..

그리고 어금니가 많은 채식동물들은 풀을 어금니로 잘근잘근 씹어야 하기에 납작하고 커다란 이빨이 특징이었어요~~책에서 본 내용을 눈으로 직접 살펴보니 아이도 좋아하더라구요

 

 

책에서 본 내용이 눈앞에 펼쳐지자 목소리도 커지고… 설명판도 읽어보고…

우리 말고 다른사람들은 이에 관심도 안두었다는… 아마 책 안보고 갔으면 우리도 지나쳤을거에요

 

이처럼 책을 먼저 읽고 책속에 들어 있는 내용을 찾아 보니 이번 독후활동은 무척 맘에 들었어요~

그동안은 책읽고 책에 나온 내용을 그림으로 그린다거나 동영상을 찾아보는 정도였거든요..

이처럼 책 읽고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졌음 좋겠어요~~

아이들이 과학입문할때 보기 좋은 [신기한 스쿨버스]

왜 전세계 아이들이 열광하며 즐겨보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