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이 꿀맛되는 문혜진 시인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8년 3월 23일 | 정가 13,000원
수상/추천 북스타트 추천 도서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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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꾸미가 간식이나 밥을 먹다가 읽어달라며 들고 오는 책이 한권 있어요^-^

바로..문혜진 시인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이에요. ㅎㅎ

“엄마, 여기에 문어소시지, 멸치 나와요. 책 읽어주세요”

밥 먹다가 아이와 즐거운 책 읽기, 아니 말놀이를 즐기게 됩니다.

 

  문혜진 시인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 

문혜진 동시 * 강은옥 그림

문혜진 시인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은

우리 아이들이 매일같이 접하는 다양한 음식들에,

재미난 이름도 붙여주고 말놀이를 즐기며

음식들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김수영 문학상 수상작가 의 재미난 말놀이 책으로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라고 하지만

어른인 제가 보아도 재미난 표현들과 그림이 많아

꾸미 아빠한테까지 권하고 있어요^-^

재미있는 것은 공유해야하니까요ㅎㅎ

그리고 이 책을 보고 나면 아이와의 식사시간이 즐겁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요 ^-^

문혜진 시인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은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 가득한 24편의 동시들이 식탁에 차려져 나와요! 

오래 정성들이 요리처럼! 정성껏 쓰고 다음은 말놀이 동시!

달걀 프라이/ 구리구리 너구리 반점/ 그래도 돼지! / 문어소시지

야옹야옹 치치/ 시금치 사우루스/ 김치비행기/ 파프리마 쿵쿵쿵…. 등등

모든 동시를 소개해 드릴 수는 없지만,

영유아 성장 단계에 맞춘 의성어 의태어로 구성된 동시들은

‘우리 글의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음을 자부합니다.

그중 꾸미가 좋아하는 동시 한 편,

구리구리 너구리 반점 을 함께 볼까요?​

구리구리 너구리 반점

딩동딩동

자장면 왔어요!

구리구리 후루룩 구루룩

구리구리 호로록 고로록

젓가락이 들락날락

맛있어서 들썩들썩

깔깔 입가에

너구리수염 깔깔

꾸미가 평소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자장면!!

그래서인지 자주 읽어달라고 해요. ^-^

이 날은 자장면 먹고 싶다고 해서 자장면을 해준 날이네요

자장면 냄새를 킁킁 맡더니 얼른 책 읽어달라고 ㅎㅎ

성격 급한 꾸미양, 벌써부터 젓가락 끼고

자장면 먹을 준비완료!!

엄마가 읽어주는 동시를 들으며 재미있어 하며

 구리구리 호로록 구루룩

구리구리 호로록 고로록

말놀이를 따라하며 호로록호로록 맛있게 먹어요^^

 -
날마다 먹는 음식을 소재로 한 말놀이 동시는
오감을 표현한 섬세하고 색다른 언어들로 재미가 가득하답니다. ^-^

아이가 더욱이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재미난 그림들^-^

아이들은 동시를 귀로 듣고 눈으로 그림을 보며

언어를 이미지화하여 기억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우리 말의 멋과 맛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책 뒷편의 추천사를 보니, 

 

“말랑말랑 쫄깃쫄깃 맛있는 동시들을 신나게 읽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다양한 언어표현력이 생긴다- 박성우 시인”

“말놀이 동시는 상상력과 언어 창의성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된다 – 박성연”

- 음식 말놀이 동시집 활용법 -

1. 아이와 동시를 반복해서 읽고,

 음식의 모양, 색깔, 냄새, 맛을 상상하며

자기만의 재미난 의성어, 의태어를 만들어 본다.

2.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채소와 반찬들한테도 재미난 이름을 붙여본다.

말놀이를 즐기며 친근해진 음식들을 골고루 맛있게 먹어 보아요.

유치원 누리과정 : 의사소통 – 동시 듣고 우리말 재미 즐기기

초등 1-1 국어 느낌이 솔솔

2-1 국어 1. 아, 재미있구나! 11.재미가 새록새록

3-1 국어 1. 감동을 나누어요

 

아이들이 말놀이의 즐거움을 많이 느껴보았으면 좋겠네요.​

[  엄마표 독후활동 ] 

아이와 함께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음식들을 이용해 즐거운 놀이를 해보았어요

말놀이를 즐기며 친근해진 음식들로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는 꾸미^-^ㅎ

바나나와 브로콜리, 눈사람 모양의 조랭이떡, 파프리카, 청포도, 젤리 등등

좋아하는 바나나를 이용해 ‘맛있는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하네요^^

이쑤시개를 작게 잘라 갖가지 음식들을 꽂아서 꾸몄어요.

바퀴는 청포도로!! 의자는 브로콜리로!!

이쑤시개를 작게 잘라 꽂아달라며 엄마에게 이것저것 주문이 많아집니다.​

창문은 파프리카로 조랭이떡은 사고가 나도 다치지 않게 막아주는 쿠션이라고 하네요.​

머릿 속 생각들을 표현하기가 어려운지 조금 짜증을 내기도 했지만

나름 멋지게 ‘맛있는 자동차’ 를 꾸며주었어요. ​

짜잔!!! 바퀴가 땅에 닿지는 않지만

부릉부릉 끼익!! 좌회전 우회전!! 소리를 내며

신나게 놀이하였어요

피규어들을 가지고 와서 더 재미있게 노는 꾸미,

음식 재료들이 떨어져도 신나게 놀아요.

책 속에서 보았던 의성어 의태어들을 의도적으로 표현해주니

더욱 즐거운 말놀이가 이루어집니다.

 

리듬과 운율이 반복적인 소리를 내며 놀이하며

자연스레 아이의 언어발달과 표현력이 풍부해지리라 기대해봅니다.

한참 가지고 놀더니 젤리를 하나씩 하나씩 먹으며

더더 즐거워 하는 꾸미에요^-^ㅋ

즐거움 가득한 간식시간, 식사시간이 갖고프다면

‘문혜진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 한 번 펼쳐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