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플랩북으로 재미있게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어스본의 ‘엄청나게 큰’ 시리즈는
아이들도 좋아하고 엄마들도 꼭 책장에 채워두고픈
그런 시리즈중 하나지요ㅎ
어스본의 엄청나게 큰’ 시리즈에서
올 봄, 엄청나게 큰 동물백과가 출간되었답니다.
동물은 아이들의 애정 아이템중 하나예요. ^0^
아주 아기 때부터 아이들은
동물에 대한 끝없는 관심을 보이곤 하죠.
저희 아이도 연령에 맞추어서
많은 동물관련 도서들을 만나왔었는데요,
현재 5살(49개월),
새롭게 만난 어스본의 엄청나게 큰 동물백과가
아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어요.
작년에 보았던 엄청나게 큰 공룡백과도 참 좋아했었는데
엄청나게 큰 동물백과도 참 열심히 보고 있어요.
엄청나게 큰 동물백과 는 일단 이름처럼
기존 책들보다 판형이 커서
크기부터 아이들을 관심을 끌어요.
양쪽으로 열리는 플랩이라
모두 펼쳤을때 크 길이가 어마어마하지요.
엄(청나게 큰 동물백과 _ 자기 키만큼 길다며 책 옆에 누워보네요 ^^)
넓은 공간에 다양한 동물들이 크기나 특징들을 비교하지 쉽게 잘 배치되어 있어서 한눈에 잘 들어온답니다. 아무래도 한권씩 한동물을 다루는 동물책은 이렇게 동물들을 비교하지 못하니 아쉬운점이 있는데 그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시켜줍니다.
또한 주제나 서식지 등 테마를 가지로 동물들을 묶어 자연 환경과 생태에 대한 이해력도 높혀주고 무게나 크기의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잘 아는 동물부터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물,곤충까지 골고루 다루어져 있는 점도 너무 좋아요. 신랑은 아이만큼 푹 빠져서 보더라고요. 저도 처음 접하는 동물,곤충들이 꽤 있어서 읽으면서 알아가는 재미도 함께 느꼈어요.
어렵지 않은 문장으로, 그러나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주어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거 같아요.
영유아기때 보는 동화가 곁들여진 동물책에서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동물책 사이에, 4~6세 정도의 아이들이 보기에 참 좋은 동물백과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