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 유치원에서 꼭 필요한 영어 낱말 사운드북

유치원에서 꼭 필요한 영어 낱말 사운드북!

사실, 아이가 영어와 친하진 않거든요-
흘려듣기를 하긴했지만,
한글이 우선이다보니 영어는 생긴게 달라서
영어가 보이면 “에이비씨디에요~”
하는 아이에요-

아는 단어는 없고, 헬로~ 하이~ 바이~
정도?

이거..책소개만 하겠다..하며
책을 받고 기쁘기도 하면서도 걱정이 되는 마음..
은 기우였어요!!

유치원에서 꼭 필요한 영어 낱말 사운드북

사운드북이니 약간의 두께가 있는 책이에요.
영단어가 128개가 들어있어요!
여기 있는 낱말만 알아도 될 것 같아요
정말 유치원에서 꼭 필요한 영어 낱말만
쏙쏙~

어렵지 않은 단어이기도 하고-
(도형은 아직 아이에게는 어려워서
조금 나중에 보여주려구요~)
사운드는 영어만 나오지만 한글로 설명을 해주면
영어와 한글을 동시에 익힐 수 있어요
책을 보시면 한글과 영어가 함께 표기 되어있기도 하구요.

안쪽은 이렇게 생겼어요,
왼쪽에는 단어카드가-
오른쪽에는 사운드가 나오는 곳이에요

카드는 양면으로 8개의 주제로 되어있어요.

학교에가면
학교 가는 날
알파벳
알파벳과 기호
숫자
모양
이야기 속 낱말
미술 시간

사용법은 간단해요-
뒤쪽에 수은전지가 들어가구요,
들어있는 채로 배송되었어요^^

온으로 바꿔주시고,
사용할 카드를 오른쪽 포켓에 끼운 후,
시작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그림을 누르면 되요.

뒷면에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알파벳은 완전 처음은 아닌데
이렇게 원어민 발음으로 하는 건 처음이거든요,
잘못된 발음으로 알려주면 안될것 같아
그냥 몇번 알파벳송이나 티비에서 노출된게 다였는데
은근 잘 따라해서 놀랐어요-!

확실히 원어민 발음이라 다르네요-
M, N 은 엠므~, 엔느~
이런식으로 발음되는데 따라서 똑같이 하니
엄마는 뿌듯하면서도 좀 웃겼네요 ㅋㅋㅋ

다음엔 뭐 볼까?
혼자 찾아서 끼워보기도 하구요.

역시 이야기속 낱말을 제일 좋아해요.

여기에 공룡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공룡, 용을 먼저 찾아서 보고
다른것도 한번씩 눌러봐요-

이 동영상이 첫날 찍은거라서
곧잘 따라하긴하지만 좀 부족해보이는데
거의 매일 한번씩 읽어보게 하고 있거든요,
원래 한글로 알던 단어는 이틀만에 영어도 외우더라구요.

가령, dragon, king, queen,
prince, robot은 완전히 외우고,
다른것들은 따라서 읽어요.

발음이 긴 단어는 아직 조금 힘들어하더라구요.
princess, pirate 은 잘 못하더라구요-
나머지는 곧잘하구요~

한장에 16 단어씩 들어있는데
아직 집중력이 위에서부터 10개까지인것 같아요ㅋ
10개 정도 보면 다른거 보자고 해요,

카드의 강아지나, 책에 있는 그림도
잔잔하고 귀엽게 들어있어서인지
관심을 가지고
“이건 영어로 뭐에요?”
하고 물어보기도 하네요-

아이가 관심을 가질만할 때,
유치원 들어가기 전!
딱 리한이만한 3-4세 추천 도서!
어스본 유치원에서 꼭 필요한 영어 낱말 사운드북-

한권짜리라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좋네요,
이걸로 영어에 재미 좀 붙이면
영어 공부를 좀 시켜볼까봐요^^

시작하는 단계로 흥미유발에 딱 좋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