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그림책 비룡소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257 | 글, 그림 미카 아처 | 옮김 이상희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8년 10월 16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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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들 중에 가장 심오한것은 무엇일까요

문학에는 소설도 있고 수필도 있고

희곡도 있고 시도 있는데요

간결하면서도 쉽게 생각하면 쉽지만

심오하게 생각한다면 너무나 어렵기까지 한

그래서 선뜻 손이 잘 안가는 그런 문학은 바로 시가 아닐까해요

어려서부터 시인의 생각을 찾고

무엇을 비유했는지

은유법 등등

정말 시를 어렵게 접했던 저의 경우는

시 하면 머리아파가 먼저일텐데요

가장 쉽게 쓰일수 있는게 시인데

왜 그리 어렵게 배웠던것인지…

이번 비룡소에서 나온 미카 아처의 그림책인

다니엘이 시를 만난날은

그러한 저의 생각의 틀을 깨고 보다 쉽게 다가갈수 있는 것이란 것을 일깨워줬어요

시를 아이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학인데요

6살 아이가 만나보게 될 다니엘의 시를 만난날

과연 어떻게 다가올지

내용은 그리 많지 않아요

대신 그림이 엄청 화려해요

글이 담아내지 못하는 것을 그림을 통해서 전달받는?

그러면서 한편으로 시라는 것이 어려운게 아니라

어떠한 형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느낌 그대로를 글로 표현하는것이란것

동물친구들을 만나면서

그 친구들이 전하는 이야기처럼 이야기는 흘러가지만

실질적으로는 아이가 보고 느끼는듯한?

그러한 언어들을 사용함으로써

시는 어려운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강조하는거 같아요

마치 세밀화 같은 느낌의 동물들

언뜻보면 오려붙인듯한 느낌의 그림

서로 다른 느낌의 그림들이

어딘가 모르게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듯하고

여튼

그림이 볼수록 정말 화려하다 하면서

한편으로는 에릭칼이란 작가가 생각나기도 해요

책을 펼쳐서 보는데

읽어줘야 하는 나이지만

우선을 그림을 먼저 보게 해줘요

그림을 먼저 꼼꼼하게 본 후에

글을 읽어주면 좀더 집중하기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는거 같더라고요

화려한 색감이라서 그런지

눈길을 사로 잡는 그림에 시선을 완전 빼앗겨서

절대 주려고 하지 않네요 ㅋㅋ

거미줄에 맺힌 물방울

하나 하나 만져보고 숫자도 세어보다가

문득 거미는 어딨지 ㅋㅋㅋ

유아들에게도 참 좋은것 같고

시라는 것에 대한 공포감? 어려움? 을 느끼는 모든 사람들이

볼수 있는 그림책인거 같아요

일주일간의 시를 찾아 떠나는 다니엘처럼

아이와 함께 책을 본 후에

자신만의 시를 찾아보는것도 참 좋을듯한 생각이 드는 그림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