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아워
자정에 갇힌 세상
영국의 색감이 짙은 어린이 판타지소설.
(헤리포터 정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에게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 내려간 마드나잇 아워.
제가 함께 읽어주며 같이 다음 내용을 이야기 하면 내려갔어요.
쉴새없이 몰아치는 궁금증 속에서 빅벤의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이어지는 일말의 사건들…
배경지식이 딸리는 저의 아들은 빅벤이 무엇인지? 부터 질문 폭탄.
미드나잇 아워는 주인공 에밀리.
평범하지 않은 엄마로인해 학교생활도 꼬일대로 꼬인 에밀리
어느날, 자정을 알리는 빅벤의 종소리와 함께 편지 한 통이 배달되고
그 후로, 엄마는 빅벤의 종소리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몇 일 있다 온다던 엄마.
온다던 엄마는 오지 않고 또다시, 빅벤의 자정의 종소리와 함께 엄마의 편지 한통이 배달이 왔는데
편지 한 통과 편지봉투 속 목걸이와 고슴도치의 밥걱정을 남기고 그 후로 무소식….
아빠는 엄마를 찾아 집을 비우고 우리의 에밀리 엄마, 아빠의 부재속에 엄마, 아빠를 찾아 여행시작!
누구나 두려움을 느끼는 칠흑같이 어두운 자정에 갇힌 세상 속으로
용감한 우리의 에밀리는 엄마, 아빠를 구출하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
이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 저의 아이나 저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어 내려갔어요.
저는 헤리포터보다 더 재미있게 읽어 내려갔어요.
몰입감 최고더라고요. 같이 읽는 아이만 아니였어도 하루에 끝낼 수 있었던 스토리 3일에 나누에 읽으려니 감질맛이….
만화책을 지필하던 작가들이라 그런지 상상이상의 인물(?)들의 창의성과
코믹하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인물들의 묘사들이 신세계였어요.
담쟁이 덩쿨, 도서관, , , 인물이라는…..
우리의 현 세상과 별반다를바 없는 어둠속의 갇힌 세상이지만
그 속에서 성장하는 에밀리의 모험심과 정의 그리고 엄마, 아빠의 그리움이 가득한 가족애 까지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는 미드나잇 아워.
빨리 2편, 3편이 출간되길 아이와 함께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