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는 동물이나 무정물를 의인화하여, 세상살이에 대한 풍자 그리고 위기에 대처하는 꾀와 재치를 그리는 하나의 장르라고 하는데요.
동물들을 등장인물로 하여 작품을 만들어 칼데콧상 3회 수상한 작가 아놀드 로벨이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린 짧은 우화 20편을 엮은 <아놀드 로벨 우화집>을 출간하였다고 하여,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진 삶의 지혜가 닮긴 우화 20편이 담긴 <아놀드 로벨 우화집>을 읽어보았어요.
짧은 글이지만 그 속에 담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삶의 지혜와 자기 자신을 생각하게 하는 메세지가 닮겨 있답니다.
그림에서 익살스럽고 우스운 상황이 그대로 느껴지고 특유의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도 나타나요.
그림 자체도 색다르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글에 닮긴 내용도 우스꽝 스러우면서도 생각할 거리들을 주고 있어요.
특히 이야기 마지막에는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한 문장으로 정리 되어 있는데.
이야기 속 교훈이 한 눈에 딱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가 있더라고요.
그 구절이 삶의 지혜가 닮겨 있어 스스로 생각하고 통찰해 볼 수 있어 마음 속에 새길 수 있는 내용이예요.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삶의 지혜를 들려주고 있는 <아놀드 로벨 우화집>
작가가 전해주는 삶의 지혜와 교훈을 우화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이솝우화처럼 삶의 교훈과 지혜가 닮긴 우화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아놀드 로벨 우화집> 읽어보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