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의 신기한 미술관은 코끼리 코로모코와 소녀 아이리스의 미술관 모험을 그린 책입니다.
아이 시선으로 작품들을 보는데 아이가 깔깔거리며 웃더라고요. 저도 재미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 제가 예전에 그린 뭉크의 절규가 있거든요. 아이가 뭉크의 절규가 나오자마자 어! 우리 집에 있는데! 하고 그림을 가리켰어요. 확실히 아이들에게는 노출이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그림일 수 있지만 쉽고 재밌게 풀어낸 아이리스의 신기한 미술관.
유명 화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의 관점을 넓혀주기에도 좋았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는 작품 보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 거 생각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봤다는 건 그만큼 재밌다는 소리
비룡소의 아이리스의 신기한 미술관.
6살이 읽기에도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인문 도서로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