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아이가 초등학교에 올라오면서
그림책보다 글책을 훨씬 많이 읽고 있어요.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오는 과정에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책들은 비룡소의 책들이에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시작으로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와 함께
어린이들이 읽기 좋은 비룡소의 글책들을 아이에게 많이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시리즈로 나오는 책을 좋아하는데요.
시리즈로 나온 책들 중 1권이 재미있으면
그 다음 권의 책을 얼마나 기다리는지 몰라요.
그렇게 기다리던 책 중 하나가 <엉뚱한 기자 김방구> 책인데요.
<엉뚱한 기자 김방구>의 1권을
무척 재미있게 읽은 아이는 2권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3권 출간 소식에 아주 기뻐했더랍니다^^
<엉뚱한 기자 김방구 3>은 부제와 표지부터 심상치 않아요.
‘공포의 사탄 인형’이라니…
무서운 내용은 아닐까…?
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니,
더군다나 비룡소에서 출간한 책이니 걱정을 접어 두었답니다!
저의 우려와는 다르게
아이는 책의 부제와 표지를 보고서는 눈을 반짝이더라구요.
“진짜 재밌겠다!”
라면서 말입니다ㅎㅎㅎㅎ
<엉뚱한 기자 김방구> 책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책 읽는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는데요.
이번 3권에서는 그 흥미와 재미가 최고조인 것 같았어요.
목차만 보더라도 호기심이 발동되는 내용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았어요.
왠지 엉뚱한 기자 김방구, 김병구 어린이의 취재와 조사가 심상치 않을 것 같았어요.
이번 책에서 중심이 되는 장소인 크로바 문방구에서 사건이 벌어지게 돼요.
크로바문방구의 주인 아줌마가 제공하는
인형을 받은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저주를 받은 것 같아요!
평소라면 생길 수 없는 상황들이 발생 되구요.
그래서 병구는 그 사탕에 대해 조사를 하는데요.
결국 병구에게까지 붙어버린 사탄의 인형!
이 인형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길래,
알 수 없는 무서운 상황들이 벌어지는 걸까요!
<엉뚱한 기자 김방구 3>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있지만, 그 안에 재미있는 요소들도 많이 있어요.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 등의 코너는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어요.
그림도 코믹해서 책 읽는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책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엉뚱한 기자 김방구>처럼 시리즈로 나오는 책들은
다음 권을 기다리며 책에 대한 갈망을 느낄 수 있구요.
방학동안 초등저학년, 초등중학년 친구들에게
독서를 위해 어떤 책을 읽게 할까 고민이라면
<엉뚱한 기자 김방구> 시리즈를 추천드려요.
분명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줄거에요^^
** 비룡소 서포터즈 연못지기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