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내가 선택한 이유는

연령 6~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3년 12월 15일 | 정가 7,500원

이 책을 내가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이다..개구쟁이 6살,뭐든지 엄마가 말하면 설득할생각을 하지 않고 억지를 쓰려고 할때..자신의 적절한 표현을 잘 하지 못할때..

이런 울 아들에게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지혜를 빌리고자 이 책을 선택했었답니다.
이 책은 6살이 넘어서 부터 읽어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법 글밥이 많은 이 책을 다 이해할수 있는 시기에 읽어준다면 아이의 마음을 이해못한다고 서운해할때..아이들이 이렇게 잔소리 하고 때리고,화를 내는 것이 너희들을 사랑하기때문이라고 합리하려고 하는 부모를 되는것 같을때..꼭 읽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책을 보고나서 참..좋다라는 말밖에 안나왔습니다.솔직히 울 아들과 이 책을 함께 읽어주었더니 다 맞는말이요..어떻게 상황대처를 해야할지 이제는 제법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줄 알고 어떤것이 옳은것인지,그른것인지 알 시기가 되어왔기때문인지..대화체의 긴..내용들이 따분하게 느껴질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책은 울 아이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지만 이 땅의 부모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책중에 하나랍니다. 이제 막 자기 스스로 해야할일들이 많아졌을때..자아 존중감이 생길때 이 책이 방황하고 갈피를 못잡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역활도 할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울 아들이 나쁘고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할때 그 순간만큼은 감정에 취우친체 아이를 혼내고 상처주고..하지만 나중에는 후회를 하게 되구요.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반복적인 생활이 될때도 있답니다.
엄마의 잔소리보다..엄마의 훈계보다는 이 책의 이야기가 훨씬 더 감동적으로..또한 엄마의 아이가 힘들어할때 화를 내고 싶을때 한걸음 쉬게 해주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