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는 걱정이 많은 아이였습

연령 4~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6년 8월 30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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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는 걱정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언제나 침대에 누워서 이것때문에 걱정하고 저것때문에 걱정하고
그 걱정때문에 잠을 잘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도 그런 빌리를 도와주려고 아무리 애를 썼지만 잘 안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댁에서 잠을 자게 되었는데 빌리의 걱정소리를 들으신 할머니는 빌리에게 걱정인형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잠들기 전에 걱정인형에게 모든 걱정거리를 이야기 하면 된다고
빌리는 그 인형덕에 잠을 푹 잘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몇일 뒤 다시 걱정인형때문에 또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빌리는 어떻게 했을까요
걱정인형에 걱정인형을 다시 걱정인형을 만들어주었답니다
그후로 빌리의 걱정은 사라졌다지요

이이야기는 혼자 잠들기 힘들어하는아이
너무 많은 상상을 하는 아이들이 잠들기 힘들어할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이야기해줍니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걱정인형은 중앙아메리카의 과테말라라는 나라에서 전해내려오는 인형이랍니다
잠을 자기전에 걱정인형에게 걱정거리를 하나씩 이야기 하고 자면 잠을 푹 잘수있다고 전해진다네요,

우리아이도 종종 잠자기 전에 힘들어합니다
꿈나라가는것이 너무너무 무섭데요
꿈속에 괴물이 나오는데
엄마도 아빠도 자기를 도와주러오지 않아서 너무너무 무섭다고
그래서 혼자서 자는것은 너무 너무 싫다고 몇일을 때쓰고 운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잠자기 전에 아주 즐거운 상상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요즘은 들려줍니다
그러면 아이가 내 손을 잡고 스르르 잠이 들더군요

저도 어릴적에 종종
많은 상상을 하다가 무서워서 잠을 못자곤 했습니다
우리아이들도 마찬가지같고요

역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은 이쁘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표정도 너무 좋고요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자기랑 같은 걱정거리를 가진 빌리를 보면서 언제나 노래를 불러줍니다
그리고 이책을 읽고자기도 걱정인형을 하나 만들어서 매일밤 같이 잡니다

참 재미있는 그림과 글
너무 멋진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