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편지의 추억이 없다,

연령 5~7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6년 2월 1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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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편지의 추억이 없다,

난 예전에 정말 편지를 많이 썼던 기억이 있다,.

신랑이랑은 편지를 주고 받지는 않앗다 아마 일방적으로 내가 줬었지 그시절의 편지를 읽으면 웃음이 나온다, 친구들과 주고 받은 편지도 지금 다 보관되어있다,

얼마전에 서랍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편지 뭉치를 발견했다.봉투들,,

난 편지를 파일에 보관한다. 그래야 보기도 편하고 날짜별 년도별 그리고 그때는 편지지를 얼마나 이쁜것을 찾아서 고르고 골랐는지,,추억에 잠겨 본다,

그림책의 주인공 피터는 생일을 맞이하여 여자친구에게 생일초대편지를 보내려고 합니다, 아이의 순수함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엄마의 말속에서 아이의 빨개진 볼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편지를 붙이러 갔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만편지가 날아갑니다, 그런데 그만 편지가 에이미앞으로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그러다가 그만 에이미랑 부닺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사과도 하지 못하고 에이미가 볼까봐 우체통에 편지를 넣느라 에이미도 일으켜 주지도 못하고 에이미는 부끄러워서 도망가고,,,,

얼마나 심난했을까 피터는 그리고 생일날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에이미가 오지 않을거라는 실망하는 피터의 모습..

정말 아이의 마음이 이쁘게 그려져있습니다.

요즘은 여자 남자 별로 가리지도 않고 아주 친하게 지내는것 같은데,,우리때만해도 얼마나 부끄러워들 했는지 이책을 읽으면서 아련한 추억속에 잠겨보았었다,

아이들도 이책을 읽으면서 설레임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