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요즘 하얀 종이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5 | 글, 그림 이호백
연령 6~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6년 8월 25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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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요즘 하얀 종이가 보이든 신문이 보이는 크레파스 싸인펜을 가리지 않고 그림을 그린다. 그림이라기 보다는 혼자서 끄적 그적 낙서 놀이이겠지만 혼자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어서 물어보면 아빠. 엄마.할머니..이렇게 자기 나름대고 다 이야기가 있다,

그모습이 너무 이뻐서 난 흐믓한 마음으로 바라다 본다.

쥐돌이도 그런 아이입니다, 호기심도 많고 무엇인가 보면 해 보아야 하는 아이. 어느날 엄마랑 미술 전시회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아주 새로운 경험을 하지요,,전시되어 있는 그림들의 주제는 모르지만 그림을 보면 느낌이라는것이 있잖아요..쥐돌이도 그릴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래서 집으로 돌아온 쥐돌이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상상력을 발휘해서 이야기를 꾸미는것이지요.그림을 보신 부모님이랑 선생님을 칭찬을 해주셨어요.쥐돌이는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자신감도 생겼지요.

부모님을 쥐돌이의 그림을 벽에 걸어주셨어요

아이들의 기를 살려주는것은 의외로 단순한것에 있는것인지 모른다,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이 기죽을까 걱정이 많다. 하지만 기를 살려주는것도 방법인것 같다. 무조건 네가잘났다가 아니라 장점을 이야기 해주고 아이가 흥미를 가질수 있는것 그리고 칭찬도 아끼지 않고 해주고 너무 나무라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아이들은 그렇게 커가는것 같다. 작은 관심부터 시작해서 무엇이든 강요로 배우게 하는것이 아니라 아이 자신이 흥미를 가지게 유도 해가면서 부모님의 칭찬과 사랑으로..

오늘도 또 한가지를 배웠다,

아이에게는 작은 관심과 사랑과 칭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