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이라면 두말할 나위없이 없겠지요?
우리의 주인공 빌리는 아주아주 걱정이 많답니다.
모자, 신발, 구름,비, 새 등 정말 말도 안돼는 것으로도 걱정을 하는 아이였죠
엄마 아빠가 아무리 안심을 시켜도 걱정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답니다.
할머니는 그런 빌리에게 걱정인형이라는 것을 주시고는 인형들에게 걱정을 이야기하면 인형들이 대신 걱정을 해 줄거라고
말을해 주죠
그리고는 그 다음날부터 잠을 잘 자게 되는 데
어느날 빌리는 걱정인형들을 걱정하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빌리는 걱정이 많을 것 같은 걱정인형들에게 또 다른 걱정인형들을 만들어줍니다.
너무 착한 빌리의 마음이 사랑스럽기까지 하지요
세상을 모든 걱정을 떨쳐버릴 수 있을것같은 책이죠
걱정이 많은 우리 아이에게 걱정인형을 만들어주면 걱정이 줄어드겠죠?
아니면 엄마가 직접 걱정인형이 되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