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들에 대해 알려주기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96 | 글, 그림 바이런 바튼 | 옮김 최리을
연령 3~6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3년 4월 7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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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들은 무슨 일을 하지? (보기) 판매가 9,000 (정가 10,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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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이 책을 펼쳤을 때 너무 단순하거 아닌가 하고 어리둥절했다. 이 책은 다른 그림책과는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다른 그림책은 정서적인 것이 듬뿍 담겨있는데 이 책을 그렇지가 않았다. 평소에 아이들에게 정서 함양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은 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은 정말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고민을 하면서  만든 책이다. 자상한 설명을 하는 책이랄까?

 특히  이 책은 기계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집을 짓는게 그냥 짓는 것이 아니고 낡은 집을 부수고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남자 여자가 섞여있어서  아이들에게 선입견을 심어주지 않아 좋다.또한 중간에 밥을 먹는 것이 일을 하는 한 과정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주어 고맙다. 이 책을 통해 기계가 무엇을 하는지 사람들은 기계와 어떤 관계에서 일을 하는지 과정에서 무슨일이 있는지 알게될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일에 대한 건전한 상식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