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것은 잊어버려, 답답한 건 털어 버려, 버릴 것은 다 버려 버리고 다시 한번 시작해.’ 축구를 사랑하는 소년 준혁이가
힘들고 지치고 마음이 울적할 때 마다 부르는 노래의 일부분이다. 초등학교 때 축구를 시작해 중학생인 지금까지 열심히
축구를 하는 준혁이. 그런 준혁이가 브라질로 축구유학을 떠난다. 처음에 브라질에 갔을 땐 모든게 힘들었다. 말도 안통하고
친구도 없어서 준혁이는 무척 외로웠다. 축구클럽의 감독님도 준혁이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그렇게 오랜시간을 보내다
준혁이는 선생님께 고민을 이야기하고 정말 혼자서 지내야 하는, 아는 사람도 전혀 없는 이라지 클럽으로 간다. 그곳 역시
처음 잠깐 동안은 생활이 힘들었다. 그러나 곧 친구들을 사귀면서 클럽생활은 차차 안정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피나는 연습과
훈련을 거듭해 준혁이는 드디어 인정받게 되고 큰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준혁이가 불량서클에 가입하고 싸움을 할때는 정말 준혁이가 내 친구인 것처럼 걱정도 되고 마음도 조마조마 했다. 저러다
축구도 못하고 나쁜길로 빠지는 건 아닐까, 큰 일이 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준혁이가 브라질에 가면서
준혁이는 결코 그런 아이가 아니란걸 알았다. 자신만의 꿈과 열정, 희망을 가진 마음이 열정으로 뜨거워진 소년이라는것을.
나도 내꿈을 이루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고 준혁이처럼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할것이다. 그리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꼭 꿈을 이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