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 <나는 색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는 들어 본 적이 있어 이름만 알고 별 관심이 없었다. 내용도 몰랐다. 전에 엄마 책 중 <방법서설> 이란 데카르트의 책을 읽었지만, 너무 어려워 그냥 글씨만 읽고 내용은 거의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받았을 때 그림도 재미있고 책이 그리 두껍지 않아 ‘이제 잘 알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시르트스-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마르크스-노동의 소외 는 한번 읽고는 이해가 다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데아>.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자유>는 많이 이해를 했다. 나는 플라톤이라는 사람은 았았지만 이데아는 몰랐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는 들어 보았지만 데카르트의 철학이라는 것은 몰랐다.나는 지금까지 철학을 꽤 멀게 느꼈었는데, 알고 보니 철학은 생활 속에도 존재하고 있었다. 이제 철학이 조금 쉬워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