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길들이기

비룡소

난책읽기가 좋아 3단계

 

글 김진경

그림 송희진

 

 

 

 

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인 괴물 길들이기는

독서레벨 3단계입니다..

책읽기와 글쓰기에 길잡이가 되어주는 동화에요~

 

 

 

1.피아노 학원 가방아 영영 나타나지 마라 2.’왜? 돼!’ㄱㅏ나타나다 3.난 억울해! 4.’왜?  돼!’를 쫓아내다  5.’왜? 돼!’가 다시 돌아오다 6.괴물길들이기

 

 

 

민수는 오늘따라 피아노학원에 가기가 싫어집니다..

가던길에 고수부지에서 개두마리를 만나죠~

개치고는 생긴것도 이상하고 울음소리도 이상해요~

민수는 이동물들에게 “왜?,돼!’라고 이름을 지어줍니다..

근데 요 녀석들이 민수 집까지 따라오지 뭐에요

 

 

집까지 따라와 한바탕 소동을 피우기 시작해요

민수 눈에만 보이는 ‘왜?돼!’때문에

민수는 엄마에게 말대답을 한다고 혼나게 되죠~

 

 

사고만 치는 두마리 괴물때문에 화가나게 되고

그걸 보고 다독거려주시는 할머니에게 사정이야기를 하자

할머니가 도와주셔서 아파트 쓰레기장에

‘왜?와 돼!’를 버리게 되죠~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삼촌이

아무렇게나 버리면 다른집에 들어가 말썽을 피울거라며

처음에 데리고 왔던 고수부지에 데려가서 길들여야한다면서

엄지발가락 치료차 학교에 가지 않는날

삼촌과 민수는 이 괴물들을  놓아주게되죠~~

 

 

고수부지에서 민수는 삼촌과

예전에 삼촌도 괴물을 길들였고

어른들은 한마리씩은 괴물을 길들여  데리고 다닌다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마음도 풀고

황금빛 햇살로 퍼져 민수 가슴속에 

‘왜?와 돼!’가 안겨들어오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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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우리가 알지못하는 스트레스로

힘든 시기가 있을것 같아요

그때마다 ‘왜?와 돼!’처럼 괴물들이 나타나

아이들을 괴롭히지않을까요?

 재밌는 상상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찡해지기도 하네요

아이 스스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어떻게 잘 다스릴수있을지 그 방법을 찾아주어야할것 같아요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분명 ‘왜?와 돼!’처럼 귀찮은 괴물이아니라

한번씩은 찾을수있는 존재가 되리라 생각되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