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1월 5일 |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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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표지부터가 재미있는 책이다!한번읽기시작하면 끝도없이읽게된다!

이책을 읽어보면 시간은 후딱~지나가고 책에 집중하게 되어서 책읽는 묘미를 맛볼수 있을것이다!!^^

또한, 책을 읽고 끝날게 아니라 클래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서 꼭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브람스, 스트라빈스키가 작곡한 음악을 들어보길바란다!

(나도 그랬으니 ^^)

 

<바흐>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위대한 음악가중 한명인데! 그런 바흐가 젊은 시절에는 급료를

맥주로 대신 받기도 하고 결혼잔치때 쓸 술을 사는 에데만 1년치 봉급의 5분의 1을 쓸정도로!!

술을 좋아했다고 한다. 음악에 빠져서 음악회를 들으려고 어떤때는 약 400킬로미터를 걸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유아기를 넘겨서 살아남은 바흐의 자녀는 열명이었다! 그 중에서 J.C.바흐는 막내였는데

아버지인 바흐를 “늙은 가발쟁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철이 없어서였을까? ^^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본명은~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구스 테오필루스 모차르트 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로 흔히 불린다 ^^

그는 머리 치장하는것을 너무나 좋아했다. 오죽했으면 머리치장을 하려고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었겠는가! 언젠가, 사람들이 모차르트가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렇게 연주한다는 것을

믿지 못해서 한번은 건반위에 천을 덮어놓았다. 사람들은 꼬마 모차르트가 와서 망신을 당하기를 기다렸는데..

모차르트는 이전과 다름없이 놀랍게 연주했다! 그러자 누군가가 아주 어려운 노래를 한 곡 부르고 싶은데

악보를 집에 놓고 왔다고 말했다. 그 사람은 모차르트를 망신주려고 한 얘기였겠지만 꼬마 모차르트는 

노래를 딱 한번 듣고서 멋진 반주를 몇개라도 만들어냈다.  안타깝게도 모차르트는 35살에 생을 마감했다..

<베토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어떤 성대한 모임에서 연주를 하는데, 백작 한 명이 옆방에서 예쁜 아가씨와

장난치면서 떠들었다. 베토벤은 벌떡 일어나며 “나는 이런 돼지들 앞에서는 연주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소리쳤다고한다!! 또한, “대충”이라는 말을 전혀 모르는사람같이 작품 속 음 하나부터

커피끓이는 방법까지 모는게 제대로 되어야 했다! 커피를 끓일 때는 항상 커피콩 60알을 넣었다고 한다^^

<슈만>

슈만이 19살이 다 되었을 때 비크라는 피아노선생님에게 지도를 받았는데, 비크의 딸인 클라라와 사랑에 빠져서

결혼을 하려는데 비크가 반대를 했다! 결국 슈만과 클라라는 결혼 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며 재판을 걸었고,

재판에서 승리하여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슈만은 브람스의 천재성을 가장먼저 알아본 사람이었다.

어느날 슈만이 클라라와 싸우다가 반지를 라인강에 던지고, 그 다음에 자신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그 모습을 본 어부들이 슈만을 건져냈다.

슈만은 클라라에게 정신병원에 가서 병을 고쳐서 돌아오겠다고 말하고는 작별인사도 하지 않은채 병원으로 향했다.

그런데,,,클라라는 브람스와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클라라와 브람스가 같이 면회를 오고..

엎친데 덮친격이라더니 슈만은 그 다음날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브람스>

앞서 잠깐 말했던 브람스!브람스는 수염많은 배불뚝이 아저씨였다.

아이들에게 길거리에서 웃으며 사탕을 나눠줄 정도로 친절하였는데, 하지만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오면

집에 없는 척 하고 저녁식사모인을 무척 싫어했던 괴팍한 노인이었다고 한다.

어느 날, 브람스가 크리스마스에 어느집을 찾아가서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가 독감에 걸려서

선물을 못 준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울음을 터뜨렸다. 농담이라고 했지만 울음을 전혀 그치지 않았다..

결국 어머니들에게 아이들을 달래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스트라빈스키>

이고리 스트라빈스키는 깔끔한 걸 좋아했으며 돈도 엄청 아끼는 짠돌이 음악가였다.

편지가 왔는데 우표에 우체국 도장이 찍혀 있지 않으면 떼어내서 다시 썼고

누군가 자기 돈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면 입에 거품을 물었다.

또한, 위스키를 좋아했다. 얼마나 좋아했으면 “내이름은 스트라위스키였어야해!!”라고 말할 정도였을까 ^^

그는 담배와 술을 좋아하면서 건강에 집착했고, 다른 작곡가들의 노래는 들으려하지 않았다.

 

이렇게 재미있는 일화들로 똘똘 뭉쳐진 이책을 강력추천한다!^^ 꼭 한번 다들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