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키의 특별한 여름방학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12월 25일 | 정가 8,500원

하나의 뜰채로 뜰채가 뜯어질때까지 금붕어를 낚아 올리는 일본의 전통 놀이인 “금붕어 낚기”는 이 책에 나오는 놀이이다.
금붕어 낚기는 상점가 싱글벙글과, 이마이치가 매년 하는 놀이이다. 그러나 매년 금붕어 낚기의 승리는 상점가 싱글벙글 에게 돌아 가게 된다.

주인공 가즈키에게는 장애아인 형이 한 명있다. 장애아인 형 떄문에 초등학교떄 매일 놀림을 받았던 가즈키는 한 살 차이인 형이 중학생이 되고 자신은 6학년이 되어서 떨어지게 되자 다시는 형과 같은 학교에 다니기 싫어서 일부러 다른 사립 중학교에 지원할려고 마음을 먹는다.

가즈키는 이마이치 상점가에 있는 할아버지의 이발소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쌍둥이 자매의 손에 이끌려서 전통의 일전 금붕어 낚기의 대회에 나가게 된다.
나쓰미와 지나쓰 쌍둥이에게는 가즈키의 형 도모키 같은 장애아 동생 모모카가 있다.
쌍둥이 자매 나쓰미와 지나쓰는 장애아의 형이 창피한 가즈키와는 달리 모모카를 귀여워 해주고 놀리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혼내준다.
나도 이제 우리 학교나 주위에 몸이 불편하거나 모모카나 도모키 같은 동생들이나 친구가 있으면 나쓰미와 지나쓰처럼 행동과 말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가즈키는 쌍둥이 자매와 싸워서 홧김에 금붕어 낚기를 안한다고 소리치기도하지만 나중에는 금붕어 낚기를 열심히 싸워주어서 이마이치 상점가의 승리에 작은 도움을 준다.
모모카는 장애아지만 금붕어 낚기를 매우 잘한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 금붕어 낚기 대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쌍둥이 자매와 주위에 설득으로 금붕어 낚기 대회에 나가서 많은 금붕어를 낚아서 금붕어 낚기에 승리하게 된다.

 싱글벙글에 있는 다쿠는 사마귀를 이용해서 모모키를 위험에 빠트리려고 하지만 가즈키가 막아서 무사히 승리를 한다.

가즈키는 금붕어 낚기 대회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서 이마이치의 승리의 기쁨과 그 곳 친구들과의 우정,그 중 제일 큰 것은 다시 예전처럼 도모키와 친하게 지내게 된 것이다.그리고 사립 중학교를 안가고 도모키와 같은 중학교에 가게 된다.

나도 이 책을 읽고 형제 자매의 소중함을 깨달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의 문화에 조금이지만 알 수있어서 좋았던 책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