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를 다시 만나다.

연령 12~1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7년 3월 2일 | 정가 12,000원

영화 트로이를 보면서

헬레나 패리스 헥토르 아킬레스라는 인물들과

불타는 트로이 성이 아주 인상적이더라구요.

스타르타,미케네..그리고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

모두 트로이로 몰려듭니다.

열리지 않을 것 같은 트로이의 문이 열립니다.

트로이를 포기하고 떠나는 오디세우스의 선물..트로이의 목마

목마가 트로이 안으로 들어가고

트로이는 불길에 휩싸입니다.

그렇게 신화 속 이야기인줄 알았던 트로이가

실제 우리 앞에 펼쳐지더라구요.

이제껏 트로이는 전쟁에 의해 멸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지진으로 의해 트로이가 약해졌다는 사실..

정말 충격적이더라구요.

하나하나 새로운 역사의 페이지를 넘기는 짜릿함이라고나 할까요.

그 희열은 한 독일인 남자로 부터 출발했습니다.

한 사람의 집념에 의해서요.

그의 이름은 슐리만입니다.

프로이센 답더라구요.

지칠지 모르고 열심히 일하는..

이 책은 슐리만이라는 인물이

그의 유년 시절 꿈이던 트로이를 찾아 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신화 속 트로이가 실제로 존재하다고 믿었기에

전재산을 투자해 길고 힘든 발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곁엔 소피아라는 아내가 있었구요.

그의 조력자이면서 든든한 동지였지요.

트로이의 보물은 그의 조국인 독일로 옮겨졌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지금은 일부만 남게 되었지요.

트로이의 보물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그리고 남은 보물을 두고 아직도 국제적인 분쟁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트로이가 있던  터키가 주인일까요?

아님 트로이의 실제로 존재했다고 발킨 슐리만의 나라 독일이 주인일까요?

그 누가 주인이던 우린

트로이가 실제로 존재했고 그들의 보물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