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낙스 박사의 해저 모험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2월 10일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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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 리

역시 쥘 베른이다! 80일간의 세계일주와 같이 나를 감동시켰다.섬세한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스릴.아직 2권은 읽지 못했지만 1권만 읽어도 재밌는 책이다.

 온 세상이 떠들썩해지는 사건들이 발생한다.’떠다니는 암초’등으로 불린 이 물체는 바다위를 떠다니거나 잠수하며, 빛과 물을 뿜어내는 신기한 물체가 나타난 것이다.전 세계의 언론사들은 앞다투어 이 사건들을 보도하려고 했다.모든 사람들이 이 사건을 흥미로워했고, 얼마전 바다에 대한 책을 냈던 아로낙스박사 역시 흥미로워했다.그러던 어느 날, 그 이상한 물체를 찾으러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원정을 떠난다고 한것이다.또 출발하기 세시간 전에 아로낙스 박사에게 참가를 권유한다.아로낙스 박사는 호기심이 들기도 하고, 얼마전 그 물체가 ‘일각고래가 아닌가’하는 주장도 했기때문에 바로 에이브러햄 링컨호로 하인 콩세유와 함께 갔다.

 오랜 항해끝에 드디어 ‘일각고래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선장은 배를 최고 속력으로 조종해서 일각고래를 따라잡으려고 하였으나 일각고래역시 아주 빠른 속도로 배를 따돌리려 했다.그 와중에 배가 흔들렸고, 작살잡이 네드 랜드와 아로낙스 박사가 배에서 떨어졌다.콩세유는 아로낙스 박사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참 충성심있는 부하다.아로낙스 박사와 콩세유는 서로 번갈아가며 서로를 밀어주며 수영하다가 마침내 네드에 의해 ‘일각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의 등 위에 올라탈 수 있게 되었다.’일각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의 정체는 잠수함이었다.그곳에 타고있던 선원들과 선장이 그들을 한 감옥비슷한 선실로 옮겼고, 그들은 구조될 수 있었다.

 몇일간, 잠수함 선장과 아로낙스 박사일행은 전혀 의사소통이 되지않았다.하지만 선장이 불어를 익힘으로 인해 그들은 얘기할 수 있었다.선장의 이름은 네모선장이었다.네모 선장은 자신이 사회를 부정하고 한 무인도에서 이 잠수함을 만들어 바다를 누비고다닌다고 말했다.그들은 여러 모험을 하다가 한 선원을 잃게 된다.그리고 1권이 끝난다.

아아..2권은 무슨 내용일까?그리고 콩세유는 무엇때문에 아로낙스박사에게 그렇게 절대복종하는 걸까?그리고 어쩌면 그렇게 침착할 수 있을까?네모선장의 비밀은 무엇일까?잠수함은 이제 어떻게 될까?또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그리고 이 물음들의 답변이 2권에 다 있을까?

빨리 ‘해저 2만 리 2권’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