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화는 이야기와 과학지식 두가지를 얻을수 있어서 아이와 제가 좋아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우선 이책의 제목을 보고 버들잎에 대해 묻더라구요.
은행나무는 은행잎, 단풍나무는 단풍잎, 버드나무는 버들잎이라고 알려주었네요.
책을 읽은후 버드나무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먼저 책의 예쁜 그림도 눈에 들어오지만, 내용이 버들잎 열장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하나씩 나와 있더라구요.
물론 자연에서는 청설모가 보금자리도 꾸미고, 거름도 되고 …
우리가 할수 있는 것들은 버들잎에 메모를 남겨두고, 그림도 그리고
작가가 독일인이라서 그런지 버들잎에 불을피워 소세지를 구워먹고,
호두껍질과 버들잎을 이용해 돛단배를 만들어 노는게 나왔어요.
아이가 버들잎 돛단배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신기해 하네요.
도시의 아이들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과학동화 많이 읽어줘야 겠다고 늘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