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내가 컬링을 알게 되었을 때는 벤쿠버올림픽 페럴림픽에서 볼 때이다. 나는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 때 우리 팀은 금메달
도 따고 잘했다고 신문에서 읽은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나는 조금 의아했다. 컬링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그러다 읽다가 컬링이 무엇인지 생각났다. 이 책
의 주인공 차을하는 컬링이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산적과 며루치가 억지로 하자고 해서 컬링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
이 컬링을 하게 된 차을하는 그때부터 인생이 엉키기 시작했다. 맨 처음 며루치와 산적이 컬링을 하자고 할 때는 그냥 아무 관심이
없다고 했지만 그는 집에 가서 컬링에 대한 알아보고 동호회에도 참여했다. 그러다 차을하는 금보 형을 만나서 전지훈련까지 가게
된다. 전지훈련은 옛 컬링동료가 산속으로 가서 그곳으로 갔지만 그곳에서 농사일만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새로운 동료를 얻
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대회에 나간다.
나는 맨 마지막 산적의 행동이 조금 아쉬웠다. 아무리그래도 그냥 학교를 그냥 때려치는 것은 너무 그랬다. 남궁최강의 아버지가학
교 이사장이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경찰서에 갔다. 그러다 겨우 풀려났다. 그는 경찰서에서 나온 뒤 돈을 벌기 위해 대회에
나간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보통 이 스토리는 권선징악 스토리로 나가는 데 작가는 그냥 학교를 포기한다고 했다. 만약 내가
산적이었으면 끝까지 이 문제를 해결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가난한 아이들도 스포츠로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