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을 보면 알 수 있어
사물인지에 대한 책들은 참 많이 나와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색의 비교를 통해 같은 사물도 다르다는 것을,
색의 차이만으로 다르게 느껴질 수 도있다는 것을 잘 알려주는 책이군요.^^
한마디로 참 재미있는 과학책인 것 같아요.^^
그것도 이건 이래서 이렇다~ 가 아니라
어떻게 보이냐고 아이에게 직접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를 두고있어서
그점도 마음에 드는군요.^^
익은 과일과 익지 않은 과일
깨끗한 물과 더러워진 물 등등
그대로 보여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어떤 것이 더 깨끗해보이고,
어떤것이 더 좋아 보이는지 찾아보게 만들어서
맛, 계절, 시간대 등등과 사람의 감정까지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을 보고는
책장을 넘길때마다 스스로 어떤 것이 좋을지, 안좋을지를 찾아보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봤답니다.^^
읽고 나서는 눈에 보이는 색 만으로 같은 사물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계절’을 색으로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된것 같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