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생태와 특징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12월 6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닥터수스 명예상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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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돼지코 박쥐야, 안녕!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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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코 박쥐라고 들어 보셨나요?

저도 책을 통해 처음 돼지코 박쥐에 대해 알게 되었답니다.


돼지코 박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박쥐랍니다.

몸길이가 3센티미터, 날개를 펴면 15센티미터래요.


코는 돼지코에 귀가 길고 뾰족하고요,

해가 진후나 뜨기 전에 날아다니지요.


자신의 울음소리가 물체에 부딪쳐 돌아오는 걸 들으며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를 알고요,

사람과 새가 가장 무섭고,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살아간답니다.


이 책은 4세부터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동물의 생태와 특성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내용이 끝나는 마지막에는 돼지코 박쥐에 대한 부연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돼지코 박쥐의 학명은 ‘크라세오닉트리스통롱야’라고 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학명을 읽는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발음이 어려워서 더듬더듬 읽어 주니

아이는 그게 더 신이 낫는지 좋아하더라고요.


3센티미터면 거의 나비 크기라며, 집에서 키우고 싶다는 연준인데요,

부록을 읽으면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고 했더니

그럼 그냥 책으로만 보겠다고 하네요.


닥터수스 명예상을 수상했다는 <작은 돼지코 박쥐야, 안녕!>

기존에 몰랐던 새로운 박쥐를 보는 신기함을 느낄 수 있었고요,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던 생태 책이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