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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인노첸티,란 이름을 기억하게 만든 책.
너무도 궁금해서 구입한 책입니다. 검색해서 보게되는 책은, 판형을 상상할 수 없었는데, 막상 받아보고 나서 조금 놀랐습니다.
작은 판형일 줄 알았는데, 아니거든요.
하지만, 멋진 그림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어렸을 적, 동화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어른이 된 후에, 뒤늦게나마 찾아 읽고 있는데,
그러한 이야기들이, 이 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조금은 독특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제가 만났던 작품속 캐릭터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는데, 이야기에서 만나게 되는 작품들또한 언젠가 기회가 되면 찾아 읽고 싶어집니다.
상상을 하게 하는 이야기, 그리고 그런 모험과 상상을 키워주고자 하는 작가의 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인 것 같아요.
유명하게 된 책이라서 정말 욕심냈는데, 만나보니 그럴만한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