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의 깃털펜을 찾아라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3월 20일 | 정가 7,500원

마법의 시간여행 47권은 링컨의 깃털펜을 찾아라이다.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가 있어서 아주 아이들이 반가워 했던 책이다

시대적 배경은 미국은 남과북이 노예제도로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었다.

남부는 노예제도 찬성, 북부는 노예제도폐지를 주장했다.

노예제도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링컨이 대통령이 되자 남부는 독립을 선언하며

전쟁을 일으켰다. 남북전쟁은 1861년부터 1865년까지 이어졌다.

링컨은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1863년 노예해방선언 발표

오늘날 “노예해방의 아버지”라 불린다.

잭과 애니는 테디의 마법을 풀려 4가지 특별한 물건 중 세 번째 물건 링컨의 깃털펜을 찾아나서는 모험을 시작한다

오두막 근처에서 윌리와 테드라는 형제를 만나게 된다 테드는 굉장한 개구쟁이였다.

형제들은 잭과 애니에게 대통령을 만나게 해 주겠다며 백악관으로 데리고 간다.

잭은 윌리와 테드가 링컨대통령의 아들들인것을 알게 된다.

잭과 애니는 링컨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며 비서에게 조르지만 대통령이 많이 바쁘다는 이유로 만날 수 없었다.

결국 잭과 애니는 마법의 약병을 마시며 링컨하고 따로 조용히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빈다.

 잭과 애니는 시골의 외딴곳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링컨의 어린시절  소년 샘과  만나게 된다.

샘은 링컨을 만나게 해 주겠다며 했으며 하지만 할 일을 먼저 해야 한다고 했다.샘이 방아

를 찧던 중 말발굽에 머리를 맞았다. 샘을 안전한 곳에 눕히고 잭과 애니는 샘의 일을 도와 준다

장작패기, 소젖짜기, 옹달샘에서 물길어오기 등

링컨의 깃털펜도 중요하지만 아픈 샘을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애니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 샘이 만들어준

 옥수수빵을 맛있게 먹고 문법공부도 도와 주었다

샘은 학교에 단니지 않았지만 글쓰기와 책읽기를 아주 좋아했다.

샘은 가장 아끼는 깃털펜과 블랙베리잉크를 잭과 애니에게 주었다.

“내 마음이 힘들때 내 옆에 있어주고 내 일을 대신 해 주려고 한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야”

너희의 따뜻한 마음이 내게 정말 큰 힘이 됐어“라고 하면서 선물로 주었다.

마법의 약효가 다 되어 다시 오두막집 근처 나무밑에 오게 된다

.검은 외투를 입고 높다란 검은색 모자를 쓴 훤칠한 남자가 걸어온다  바로 “링컨대통령”이다.

잭과 애니는 “결코 희망을 잃지 마세요. 이 나라는 언젠가 하나가 될거예요

그리고 누구나 자유와 평화를 누릴거예요

저희말을 믿으세요” 라고 쓴 종이를 링컨대통령에게 전해 주었다.

잭과 애니는 프로그마을숲으로 다시 돌아왔다.

애니는 책을 통해 윌 리가 장티푸스에 걸려서 1862년에 죽고 윌리를 잃은 지 3년만에 링컨대통령이 암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들은 애니와 잭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날 때 마다 책속에 동화되어 넘넘 흥미진진해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2탄에서 링컨대통령이 나오자 정말 장신이라며 놀라워했었다

노예해방의 아버지라는 표현에 대단한 업적을 남긴 분이시라며 감탄해 했고 더이상의 인종차별은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사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넘넘 재미있어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