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네이트 1권 교실은 내가 접수한다”는 제38공립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6학년 말썽꾸러기 남자아이, ‘네이트’의 하루동안 일어나는 좌충우동이야기다. 그 날 네이트는 포춘쿠키에서 “오늘 당신은 모두를 압도할 것이다.”라는 점괘쪽지를 보게된다. 그래서 네이트는 그 점괘를 믿고 자신이 사람들을 압도시키기 위해 여러 엉뚱한 행동을 하게된다.
그러다가 그날 모든 과목의 선생님과 심지어는 인자한 교장선생님에게서까지 무려 7개의 벌점카드를 받기까지에 이른다. 그래서 벌점카드 신기록을 세워 압도시킴으로 이야기는 끝이난다.
네이트는 벌점카드를 계속해서 받게되지만 하루동안 남은시간을 생각하며 모든일을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낙천적인성격과 포춘쿠키의 점괘를 믿고 슈퍼보이가 되려고 하는 마음에서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마음을 지닌것같다.
“빅 네이트”는 만화형식처럼 되어있어 더욱 재미있었다. 그림도 모두 귀엽고 “빅 네이트”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행동까지도 생생하다. “빅 네이트”의 다음 시리즈인 2권, “내겐 너무 특별한 여자애”도 읽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