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룡소 반디클럽 9기로 활동중인 3학년 김수민 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지아는 아빠가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엄마와 할머니의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힘들어하던 지아는 맹꽁이 책방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러 몽골로 떠나게 됩니다.
맹꽁이 원정대 아이들이 몽골에 가서 여러가지를 체험하는 장면을 통해 몽골아이들이 마유주를 마시고 양고기 칼국수 같은 영양식을 먹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이 부족한 몽골 사람들이 1.8L 물 한병으로 온가족이 세수를 한다는 것을 알고 좀 더럽다는 생각도 드는 한편 우리는 물을 너무 아끼지 않고 사용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몽골 아이들이 승마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말을 타고 넓은 초원을 달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여자들이 소변을 볼때 ‘꽃 따러 간다’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소변을 볼때 몽골의 전통의상인 긴치마를 입고 꽃을 따는 자세로 앉아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물이 부족한 몽골 유목민마을 사람들을 위해 맹꽁이 원정대 대원들이 ‘희망의 샘’의 마무리 작업을 하는 장면과 선생님께서 지아에게 화관을 걸어주면서 “너는 특별해” 라고 말하는 장면 이었습니다.
그래서 왠지 나는 이 책의 제목을 ” 아빠가 없지만 나는 특별하니까” 라고 하는 것이 좋을것 같았습니다.
우지아 파이팅 ! 힘내~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몽골 여행을 함께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