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과 탐정의 멋진 두뇌 싸움!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10월 5일 | 정가 8,500원

지금부터 20면상과 아케치 코고로의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20면상은 반드시 도둑질을 하기 전에 예고장을 보낸다. 정확한 시간과 날짜를 알려준다. 도둑이 미리 자기가 훔칠 시간과 날짜를 알려주다니 참 대단한 자신감을 갖고 있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또한 20면상은 마술사이기도 하다. 변장도 잘 해서 20면상일 정도이다. 20개의 얼굴을 가졌다는 뜻!

 

아케치 코고로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탐정이다. 처음부터 20면상이 마중을 나온 줄도 알아채고 골려 주기까지 하였다.

 

12월 10일 오후 4시 국립 박물관의 미술품을 몽땅 훔치겠다는 20면상! 과연 아케치 코고로가 20면상을 막을 수 있을까? 그리고 20면상은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립 박물관의 미술품을 몽땅 훔치는데 성공할 것인가?

 

<에도가와 란포>는 20면상(범인)이 항상 도둑질을 하고 나서 탐정 대신 어떻게 훔쳐갔는지 알려준다. 그 점이 다른 추리소설과 다른 점이다. 그 외에 거의 변장을 해서 훔치거나 사건을 만드는 것은 추리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이 책에서는 추리하기 쉬울 듯하면서 약간 어려운 점이 다른 추리소설과의 차이점이다. 이 다른 점은 색달라서 오래 기억이 날 것 같다.

 

앞으로 계속 <에도가와 란포> 시리즈가 나와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의 활약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