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힘을 키워보자.

시리즈 읽기책 단행본 | 이우혁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10월 10일 | 정가 13,000원

환타지라는 장르가 정말 재미있는것 같다.

생각하는대로 모든것을 할수 잇는 곳.

그리고 그런 힘이 내게 주어진다면 나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

현실세계의 상식으로보면 마법이라는것은 눈속임 정도로 치부될수 있다.

하지만. 그 마법이라는것도 상상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무엇이든지 가능하게해주는 상상력…

나의 상상력은 얼마나될까?

환타지소설들은 정말 많다.

책속에 등장하는 고타마도 그렇다.

나에게만 보이고 다른이들에게는 보이지조차 않는다.

동야에서 보면 귀신? 정도 될까? 하지만. 귀신과는 차원이 다르다.

엄청난 힘을 빌려줄수 있는 것이기에…

그러나 그 힘이라는것은 나 스스로가 생각하고 불러내야하는거이다.

고타마가 이야기한것처럼 자신은 그저 힘의 입구를 열었다 닫았다만 할수 있다고 했다.

그런 무한의 힘을 빌려쓸수 있게된 듀란…

하지만. 그가 상상할수 있는 힘이라는것이 참 단순했다.

아니 어찌보면 우리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힘이라는것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물리적으로 거대한 힘. 아마 생각할수 있는 가장큰힘. 파괴적인 힘.

그것뿐일것인데… 듀란은 다른 힘을 생각해낸다.

그렇게 성장하는 듀란을 보면서 살짝 욕심을 내어본다.

나의 아이들도 듀란처럼 생각의 힘이 커질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솔직히 이책 전에는 소설이라는것은,그저 재미난 환타지소설을 가볍게 읽는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책을 통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아 이렇게 느낄수도 있고. 이렇게 변화할수도 있는것이구나…

왜 잔소리만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을까?

나는 생각하지 못했던것을 작가는 이렇게 상상하고. 형상으로 이미지화했다.

그렇다면 나도 이 기회를 통해서 좀더 나은 생각을 할수있는 기회를 얻은것같아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듀란은 정말 많이 성장했다.

육체적으로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나약하고 허약하던 왕자였는데…

그런 그가 아주 강건하고 멋진 사람이 되었다.

나의 아이들도 그렇게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