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더워지면 북극곰은 어떡해요?-온난화에 따른 생물들의 변화상을 걱정한 그림책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10월 26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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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지식다다익선 48 지구가 더워지면 북극곰은 어떡해요?

비룡소의 지식다다익선은 아이들에게 역사, 인물, 경제 등 다양한 세계 교양을 재미있고 개성적인 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하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48번째 책인 지구가 더워지면 북극곰은 어떡해요?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다루고 있네요.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그림책이지요.

제목이 북극곰은 어떡해요?지만 북극곰뿐 아니라 지구온난화에 의해 달라지는 생태계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한 책입니다.

코스타리카에서 살던 황금두꺼비의 사라짐부터 시작해서

북극이 따뜻해져서 붉은 여우도 북극에서 살게 되어 북극여우와 먹이다툼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

 

그리고 지구의 온도가 전체적으로 올라감으로써 식생도 달라지고 거기에 따라 동물들도 더위를 피해 사는 곳을 옮기는 것을 다양한 동물들의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디스 체크무늬 나비, 다람쥐와 생쥐 이들이 더 높은 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말 올라가다 올라가다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으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북극이나 남극의 빙하가 녹아 바닷물의 높이가 증가하고 있고 바닷물의 온도도 높아져 극지 동물들의 생활터전이 점점 부족하다는 것도 실고 있네요.

 

큰 동물들 뿐 아니라 작은 동물들,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동식물들이 지금 지구의 온도변화가 너무 빨라 거기에 적응을 못하고 있대요.

이렇게 되면 앞으로 동물들은 물론 사람인 우리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ㅜㅜ

 

지구가 더워지면 북극곰은 어떡해요?는 이처럼 지구 온난화에 의한 동식물계의 생태변화에 대해 저학년 아이들에게 맞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동물들의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므로 아이들이 그 심각성을 자각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지구가 더워짐에 따라 극지방 뿐 아니라 산에 사는 동물, 또 강에 사는 동물들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그들의 삶의 터전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아니면 멸종되고 있는지 알려줍니다.

 

 책의 제일 뒤 페이지에는 어려운 단어설명과 좀더 심화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누리집을 알려주고 있어 아이와 함께 지구온난화와 생물 다양성에 대해 더 깊게 이야기할 수 있겠어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지구온난화의 결과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았으므로 지구온난화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일어나는지 알고 그 대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을 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겠어요.

인간이  더 편한 삶을 위해 마구 쓰는 전기나 열, 기계, 자동차 등등… 이런 것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들로 인해 지구가 점점 더 더워지고 그 결과를 사람뿐 아니라 죄없는 동식물에게까지 영향이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아껴쓰고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해서 지구가 더 이상 더워지지 않도록 노력해야함을 느끼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