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듯 그러나 결코 작지 않은 재미를 주는 책~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월 2일 | 정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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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출판사의 [이 작은 책을 펼쳐봐] 만나보았어요.

제목만 보고는…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갖게 하는 책이랍니다.

하지만…정답은 표지 속에 모두 담겨있다는 걸

책을 다 보고나서야 알았네요.

표지 속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잘 봐야 해요.

개구리, 토끼, 무당벌레, 곰 등등

 

 

 

 

 

 

[이 작은 책을 펼쳐봐]를 펼치면..

표지 보다 작은 사이즈로 시작되는 책장을 만나볼 수 있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점점 작아지는 책장…

이 책의 느낌이 오나요??

 

 

 

 

 

바로…책장을 넘길 때 마다 무당벌레, 개구리, 토끼, 곰이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이

책 속의 책으로 담겨 있어요.

무당벌레 이야기, 개구리 이야기, 토끼 이야기, 곰이야기, 그리고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이야기에서는 책을 읽는 아이와 함께 거인 대신 책장을 넘겨주기도 한답니다.

거인의 책을 보고 나면…다시 순차적으로 거꾸로 올라가요.

그래서 마지막엔 다시 책장을 차례로 덮는답니다.

 

 

 

 

 

4살인 막내 체리 월령보다는 조금 높은 아이들이 보는 책인 듯 한데..

책장을 넘길 때 마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좋은지

“내책~”이라며 붙들고 앉아서 한참을 보았어요.

너무 열심히 본 나머지 책장을 살짝 찢기까지 했다는…

덕분에 새책인데도 벌써 테이프 자국이 생겼어요.ㅠ.ㅠ

 

 

  

 

 

 

 

작은 손으로 무당벌레, 개구리, 토끼, 곰 친구들을 따라 책장을 하나 하나 펼쳐가고 있어요.

요즘은 말을 열심히 하다보니, 책을 한번 읽어주고 나면

그 내용을 비슷하게 하여 혼자서 주저리 주저리~

책 내용을 이야기 한답니다.

가끔은 엉뚱함에 가족들이 즐거워 하기도 하구요.

[이 작은 책을 펼쳐봐]도 한번 읽어주고 나니

혼자서 열심히 이리 저리 들춰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네요.

 

 

 

 

 

책 속의 책..여러 권의 책이 담겨있는 느낌의 책이예요.

빨강, 초록, 파랑 등 여러가지 원색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글밥은 그리 많지 않지만…글자가 작은 터라 유아들에게

엄마가 읽어줘야 할 듯 해요. 

옆에서 다른 책보던 언니도…책장이 펼쳐지면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궁금함에 살짝~ 힐끗~ 쳐다보더군요.

책장이 넘겨질 때 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점점 책은 작아지지만 결코 작지 않은 재미를 주는 유아책 [이 작은 책을 펼쳐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