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군에 맞서 대장경판을 지켜라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월 10일 | 정가 8,500원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12번째 [몽골군에 맞서 대장경판을 지켜라]

신비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치는순간 역사속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로 구성된 마법의 두루마리시리즈 12번째 이야기는 몽골군에 맞서 싸우는
고려인들이 대장경을 만들고 지키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랍니다.

호기심 많은 준호와 민호는 역사학자인 아빠를 따라 경주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오고 새집 지하실에서 과거로 여행을 떠날수있는 마법의
두루마리를 발견한다.

이웃에사는 수진과함께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치는 순간 고려시대 경상도 어느산속의 부인사라는 절에 떨어진 아이들은 몽골군에 맞서 싸우는
초적들과 스님의 왁자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몽골이 자주 우리나라에 쳐들어온이유는 척박한 초원에 살던 몽골인들이 기름진땅을 차지하려고 수많은
나라를 침략하고 정복전쟁을 벌이던때로 중국왕조를 치기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중국을 돕지 못하게 하기위해서라네요..송과 당과 협공을 하면
불리할수있었기때문이지요..몽골이 들어올때 고려는 막강한 무신정권이 권력을 잡고 있었음에도 힘없이 당하고만 있었던 이유또한 경악릉 금치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힘었는 백성들이 나라를 지키기기 위해 힘을 모은것 같습니다.

 

당시 고려는 불교국가로 팔만대장경을 새겨 백성들의 마음을 모으고 부처님의 힘으로 몽골을 물리치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대장경을
새긴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안 몽골은 부인사의 장경각에 불화살을 쏘고 지금남아있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이 아닌 부인사의 초조대장경이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고려인들은 다시한번 민족의 저력을 보여줍니다. 삶을 유지하기 힘든상황에서도 다시한번 팔만대장경을 만든것이지요.. 그래서 지금남아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은 재조 대장경으로이책에서는 팔만대장경만드는과정과 보관방법등에 대한 이야기도 해줍니다.

준호형제와 수진의 과거여행을 통해 우리 문화 유산의 소중한 가치와 과학기술을 알수있게한 소중한 시간여행이였습니다.

이책을 통해 역사배경지식을 넓힐수있었고 고려인들의 뛰어난 인쇄기술또한 알수있었습니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수있는 책으로 마법의 두루마리시리즈 유익한 책으로 아이들에게 모두 읽어보게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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