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 인형놀이 <도대체 넌 뭐가 될거니?>를 읽고

연령 8~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2월 15일 |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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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도대체 넌 뭐가 될거니?>를 읽고(엄밀히 말하면 엄마가 읽고^^;;)

우리 현서는 자라서 뭐가 되고 싶을까가 궁금해 지더군요.

이제 제법 자기 의사를 똑부러지게 표현도 하고(좋아요, 아니요!!! 등…)

갈수록 늘어가는 애교에 엄마 아빠 맘 사르르 녹일 줄도 알고…ㅎㅎㅎ

요녀석 도대체 뭐가 될까?

아이의 미래를 부모가 정해 주거나 결정지을 순 없지만 궁금한 건 어쩔 수 없데요…

 

막 22개월 접어든 아이에게 뭐가 될거니? 물어보기도 뭐가 되어라~고 강요하기도 그렇고 해서

집에 있는 <일하는 사람> 손가락 인형을 보여 주면 잠깐 놀았습니다.

8명의 사람이 나오는데

선생님, 경찰, 소방관, 군인, 의사, 간호사, 농부, 요리사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은 펼쳐 놓고

“삐뽀 삐뽀 아저씨는 어디 있을까요?”

“밥 아저씨(ebs어린이 프로 야무야무 참참에 나오는 요리사 아저씨)는 어디 있을까요?”

하며 찾기 놀이부터 했습니다.

좋아하는 밥아저씨를 제일 잘 찾고 다음으로 소방관 아저씨, 아무래도 탈것들 관련책에 자주 등장해서 인지 잘 찾더군요.

의사선생님은 안경을 끼고 있어서 인지 자꾸만 아빠라고 하고

간호사 언니는 엄마라고 합니다.^^;; 옆에 선생님 인형도 여자인데 안경을 쓰고 있어서 엄마와 비슷해 보이지 않나 봅니다. ㅋㅋ 

 

열심히 놀이하는 모습을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또 용량 꽉 찬 줄 모르고 눌러 대기만하다가 글 쓰려고 보니 사진이 없더라는…ㅜㅜ

겨우 건진 사진입니다. ^^;;



 

다음으로는 탈 것 벽그림을 이용해서 소방관 아저씨는 소방차 옆에 붙여 보고,

경찰 아저씨는 경찰차 옆에, 군인 아저씨는 잠수함 옆에 붙여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탈 것 관련해서는 모두 남자뿐이네요. 양성교육을 하려면 여자 경찰관, 여자 군인, 여자 소방관 인형도 있어야 겠습니다. ㅋㅋ

벽 그림에 직접 붙이는 사진 있었는데 역시나…찍었다는 엄마의 착각일뿐…ㅜㅜ

 


  1. 쇼앤슈
    2012.4.6 6:12 오후

    이야.. 재미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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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수경
    2009.3.16 8:07 오후

    맞아요!! 탈것관련은 모두~~아저씨 그림에 동감 백배 합니다!! 양성교육 필요해요~~교구들도~~ 캬~~22개월 현서 교구로 자신의 꿈을 표현하는거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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