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OHP필름 잘라 동그랗게 말고 쌀부어 케이크 만들었어요.
콩으로 장식했더니 멋진걸~
쌀을 부을때 조심해야하네요.
안그럼 OHP필름이 움직여 케이크가 다 쏟아져요.
아영: 이게 뭐야~
엄마: 왜??? 아, 쌀이 다 빠져나왔네. 다시 할까?
아영: 응.
완성된 케이크에 필수~ 초!!!
석준이도 같이 앉아 아영이 나이수대로 꽂아 노래 부르고 초 불고.
초 끄고 연기가 나니 석준인 그게 즐겁다네요.
석준이 나이만큼 꽂아 또 노래 부르고 초 불고.
엄마: 여기 초 한번 봐봐.
아영: 응.
엄마: 길이가 어때?
아영: 길고 짧아~
엄마: 긴 것은 하나에 10살이라는 뜻이고, 짧은 것은 하나에 1살이란 뜻이야. 아영이가 6살이니 몇 개 꽂아야 할까?
아영: 6개~
이렇게 시작해서 12살, 13살, 엄마 나이, 아빠 나이대로 꽂아보고.
석준이도 초 한번 만져보고 싶다고 손을 뻗더니 결국 하나 잡아냈어요.
아영: 엄마, 이거 다시 만들어도 돼?
엄마: 응, 쌀도 다시 부을려고?
이리하여 처음부터 다시~
그리고 고양이 얼굴을 장식으로 만들었어요.
옆에는 콩쥬스를 만들어 초를 빨대라고 꽂아놨네요.
보너스~~~
초 녹여 초 만들어 봤어요.
중탕으로 초 녹이고 요구르트병에 부어 서늘한 곳에 1시간정도 놔뒀다가 요구르트병을 잘라냈지요.
파스텔 붉은 색을 좀 잘게 부숴 넣었는데 제대로 녹질 않아 바닥에만 살짝 붉은색이 나더군요.
촛농 떨어져 바닥에 있었던 초를 녹여 새로운 초를 만들었다니 아영이, 또 해보자고 하더군요.
아이디어 정말 멋지십니다. 케익도 만지고 쌀도 만지고.. 정말 좋네요.
정말 멋진 케이크네요^^
콩작식물이 어떤걸 만들었는지 몰겠네요..그래도 멋지게 잘만들고~좋은시간이었겠어요
촛불 끌때마다 아이들은 희열을 느끼나봐요 ^^* 멋진 석준군과 이쁜 아영이의 미소 참 반갑습니다 ^^
멋진 케잌이네요… 아이들 케잌먹는것보다 더 좋아하는 초불켜놓고 노래부르는 일이죠^^
잘보고 갑니다.~~~
하하하 아영맘님 여기서 다 뵙네요…사진보고 어찌나 반갑던지….베스트책맘 되셨던데…정말 축하드려요…여전히 책놀이는 열심히 이시네요….존경~~~
전~~힘순이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