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가 놀이를 위한 준비..^^;;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4월 15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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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으앙, 오줌쌌다>

초등학교 1학년 때를 추억하며 미소짓게 만드는 이야기였습니다.

<똥이 풍덩>은 아이의 배변습관을 길러주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지요.

요 두 권을 읽고선

울 딸램 200일 사진 찍었던 게 생각 나 찾아 보았습니다.^^;;

꼭 사내아이 같지요?^^

요녀석이 자라서 두 돌도 지났구요.^^

스스로 변기에도 앉더군요. 얼마동안은…ㅋㅋ

아직까지 완전히 가리지는 못했지만 요래 연습 중입니다.

<으앙, 오줌 쌌다>에서 처럼

“화장실에 갑니다”목걸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ㅋㅋㅋ

 

응가하는 예쁜 그림을 찾다가 <똥이 풍덩>표지 그림이 예쁘다는 생각이 번뜩 들어서,

또 현서가 좋아하는 책이니 이 그림만 봐도 변기에 응가하자는 말을 할 기대로

표지 그림을 출력해서 손코팅지로 코팅한 후 꽃 모양 테두리로 오리고

맨 위에 구멍을 내서 빨간 끈으로 목에 걸 수 있도록 묶었습니다.

 

목걸이 끼고, 바지 벗고, 기저귀 벗고, 응가하기까지….

거쳐야 할 순서가 좀 많네요.^^;;

하지만 요새 들어 응가가 힘이 드는지 변기에 앉자하면 “아니요!”를 강력하게 외치는 딸램에겐 효력이 좀 있을 듯 합니다.

 

 

목걸이를 걸어주니 처음엔 썩소를 날리시고~

-.-

다음엔 뭔 말인지 알았다는 듯 환하게 웃어 주시네요. ^^;;

오랜만에 서울서 이모가 왔는데 이모가 자꾸 목걸이를 탐내하자

얼른 엄마 바지 주머니에 감추는 모습입니다.

이모에게 뺏길까봐…ㅋㅋㅋ

  1. 쇼앤슈
    2012.4.3 3:42 오후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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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주희
    2010.4.7 12:30 오후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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