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와 바다라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사는 스폰지밥과 다람이의 훈훈한 우정이야기 <스폰지밥 챕터북>  ”Tea at the Treedome”을 읽고, 일곱살 채원양과 함께 독후활동을 했어요.

초등 3~4학년쯤 되어야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원서라서,  우리아이들이 읽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랐던 책이었지만, 줄거리를 이야기해주고  CD로 들려주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더군요. 

육지에 사는  다람이 집에 초대받아와서 숨쉬기 힘들어하는 스폰지밥에게 다람이가 호스로 물을 뿌려주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는지,오래도록  보면서 재미있어 하더군요

그래서 독후활동으로 이 세 친구의 모습을 그려보기로 했답니다.

스케치북에 스폰지밥과 그 친구들을 열심히 그리고 있어요!

주인공인 스폰지밥을 제일 먼저 그리고 육지친구 다람이를 그려넣었어요!

다람이 집을 방문하면서 꽃을 사들고 가는 스폰지밥과 바다 친구 스타피쉬랍니다.  

“사이좋은 친구들” 이라는 글귀도 잊지않고 적어넣었어요!

인생을 살면서 좋은 친구를 만나는 일은 아주 큰 행운이죠. 

이 세 친구의 우정이 언제까지나 변함없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채원양도 이런 친구들을 만나서 언제까지나 우정을 나누며 지내기를 바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