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_부침개 먹는 날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10월 10일 | 정가 9,000원

《올리버는 할머니가 좋아》는

올리버 피그를 둘러싼 소소한 일상이야기로

읽는 내내 울아이의 모습을 보는 듯하여 잔잔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어요.

아이와 독후활동 거리를 찾다가

비도 오고 나가 놀지도 못하고…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 찾아서 부침개를 해먹었답니다.

 

 


나가서 축구하고 싶은데… 비가 오니 못 나가노네요.

 

종이접기도 해보고… 컴퓨터로 만화도 보고…

이것 저것 하면서 심심함을 달래네요.

언제 비가 그칠까?… 비야 그쳐라~ 자꾸 말해봅니다.

 

그 사이 엄마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모아보았어요.

오징어, 고추, 부추, 버섯, 호박, 양파.

 

재료를 썰어서 볼에 넣고 양념을 하고

아이를 불러 부침가루를 재료에 넣어 섞어보게 했어요.

 

가루 안날리게 조심하며 부침가루와 재료를 섞어서 반죽을 완성했어요.

 

완성한 반죽을 가지고 부치는 것은 다시 엄마가 했고요.

노릇노릇 맛있게 부쳐졌네요.

 

시식 타임~ 맛있게 냠냠 먹었답니다.

비 오는 날 먹는 부침개… 정말 맛있네요.ㅎㅎ

비오는 날은 부침개가 딱이에요.^^

 

가끔 아빠와 장기를 두기도 하는데

오늘은 아빠를 이겼는지 싱글벙글 좋아하네요.

 

이상은 오늘 우리 아이와의 소소한 일상이야기… 랍니다.^^

  1. 엄하늘
    2012.11.12 7:57 오후

    우와!!!
    저도 지금 군침이 넘어가네요.
    너무 좋은 엄마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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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선희
    2012.11.12 12:11 오후

    정말 먹고싶어지는 부침개네요. 분홍 바가지에 부침개 반죽이 옛 생각과 함께 추억을 떠올리게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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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쇼앤슈
    2012.11.6 2:12 오후

    우와 부침개 넘 맛있겠어요..
    오늘도 비가 오는데 너무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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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비비나
      2012.11.6 9:47 오후

      오징어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살살 녹았어요.ㅎ
      오늘도 바지락 칼국수를 해먹었는데 맛이 좋았답니다.
      다요트해야되는데 이러고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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