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를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책을 만져본 적이 없거나, 기억력이 붕어보다 못한 사람이 아닌 이상 거의 없을 것이다. 적어도 이름만이라도 들어봤을 것이다. 그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나갔고,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라는 말을 직접 알려준 사람이다. 그것도 무인도에 28년이나 갇혀살면서. 하지만, 그는 생존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 그는 생존을 위해 (1)물을 찾고, (2)불을 피우고, (3) 집을 지었다. 그가 가장 먼저 한 세 가지이다. 그것도 그는 집을 별장까지 2개나 지었다. 바로 그 점에서 우리들에게 건축의 중요성이 나온다.
건설 기술은 2가지로 분류된다(기술 시간에 배웠답니다.). 건축과 토목이다. 건축은 건물을 짓는 것이고, 토목은 자연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토목의 예로 댐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건축이다. 이 책을 보면, ‘주니어 대학’ 시리즈(?)답게 건축에 대하여 아~주 자세히 나와있다. 그 중에서도 미래에 대한 건축에 대한 설명이 내게 가장 감동적이었다. 왜냐하면, 사실 모든 사람한테 과거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따분할 것이다. 그 예로 역사 시간에 조는 얘들 이름 적는 것보다, 안 조는 얘들 이름 적는 것이 빠른 것과 같은 이치이다. 하지만, 미래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흥미로울 것이다. 그 예로 점을 보는 사람들 중에 안 믿는 사람은 있어도, 지루해하거나 조는 사람이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 때문인지 나 또한 그런 미래 건축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 미래 건축의 예로 릴리 패드가 있다. 수상 도시 비슷한 것이다. 태양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등,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쪽으로 생활한다. 또한, 달에 주거지를 설치한다는 계획 또한 나오고 있다. 그리고 끝에는 우리들의 건축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이 나온다.
이렇게 이 책은 우리에게 건축에 대한 많은 것을 알려준다. 이에 대해서는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