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리, 자신의 꿈을 이루어라!

시리즈 일공일삼 시리즈 90 | 이송현 | 그림 정혜경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1월 10일 | 정가 13,000원
구매하기
슈퍼 아이돌 오두리 (보기) 판매가 11,700 (정가 13,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슈퍼아이돌 오두리

 

예전 아이들에게 꿈이 무어냐고 물어보면 선생님,의사,과학자등 여러 가지 자신의 꿈들을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 아이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아이돌 스타가 되는 게 소원이라고  합니다.

주인공 12살 오두리는 엄마가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을 좋아해서 오두리란 이름을 지어 주었지요.

오두리 또한 어릴때 부터 엄마손을 잡고 CF등을 찍고 드라마도 몇 번 출연한 아역연기자입니다. 살이 잘 찌는 오두리는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먹고 싶은 것도 먹지 못하고 오직 채소만 먹고 있어요. 엄마는 오두리에게 오직 연기자가 되기 위해서 살도 빼고 모든 일을 연기생활에만 집중하라고 합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연년생 남동생 지성에게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고요. 그런 엄마의 행동은 오두리를 힘들게 하고 있어요.

학교에 가도 오두리는 친한 친구가 있지도 않고 같은 반 란이와는 사이가 좋지 않아요. 이란이는 오두리에게 연기 좀 한다고 잘난체한다고 아이들과 쑥덕거리지요. 체육시간에 얼굴에 멍이 드는 바람에 엄마가 학교에 와서 항의를 하는 바람에 오두리는 학교에서 유별난 탤런트, 재수똥이 되어 버립니다. 엄마는 새로운 사극 오디션에만 관심을 가져 오두리에게 연기 연습등을 정신없이 시키지만. 오두리는 오디션에서 라이벌 정민아에게 밀려 떨어지고 말지요. 오두리는 더 많을 것을 요구하는 엄마도, 자신의 처한 힘든 상황도 모두 싫었어요. 결국 엄마에게 연기자가 되지 않기로 선언합니다. 그 일로 엄마와의 사이가 어색해진 오두리는 동생 지성의 즐겁고 재미있게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난 정말 연기를 정말 즐겁게 했는지 아니면 엄마의 강요가 의해서 할 수 없이 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사이가 좋지 않은 반 친구인 이란이에게 헤어아티스트라는 꿈이 있다는 것과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서 그 일을 즐겁게 즐기는 걸 보고 오두리는 이란이가 부러웠어요.

학교에서의 연극공연에서 주인공을 맡게 된 오두리는 반아이들과 함께 연극연습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를 합니다.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은 오두리는 다시 한번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엄마 역시 본인의 꿈인 연기자의 길을 위해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꿈은 다른 사람이 이루어 주는게 아니라 얼마나 즐거운 마음으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나의 행복한 모습을 마주 할수 있어요.

우린 주인공인 오두리를 보면서 다시한번 나의 꿈을 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