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비룡소에서 미션책으로 읽으라고 했기 때문이다.
‘나의 수호인형 튼튼 제인’은 제목만 보면 튼튼제인이라는 인형이
주인공을 지켜주는 일을 할 것 같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면 아이들이 인형을 물려받으며
튼튼제인이라는 인형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이 인형은 떨어져도 잘 깨지지 않는다는 튼튼한 인형이 ‘튼튼제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한 아이에게 팔려가고, 그 아이가 가지고 놀지 않게 되어서
대대로 물려주게된다. 그러면서 튼튼제인은 여러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내가 이 책을 평가한다면 10점 만점에 4점을 줄 것이다. 작가에게는 미안하지만
책 내용이 지루했다. 인형이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있는 점이….
인형은 모두가 잠들 때 보는 사람이 없을 때는 돌아다닐 수 있다고 바뀌면
그 때 모험을 떠나고 사람이 보기전엔 원래 자리로 돌아 가는 내용으로 바뀌면 좋겠다.
그러면서 인형 주인을 수호해주는 그런 내용이면 정말 신 날 것 같기 때문이다.
고학년인 나에게는 이 책이 그렇게 재미있지 않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