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양들을 부탁해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48 | 글, 그림 김세진
연령 5~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5월 15일 | 정가 13,000원
수상/추천 황금도깨비상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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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 그림책

「양들을 부탁해」

김세진 글.그림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이네요.

 

황금도깨비상이란

1992년에 비룡소가 국내 어린이 문학계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문학상입니다.

왠지 무슨 상을 받았다 하면 더 믿음이 가잖아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네요.

표지 오른쪽 위에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늑대.

귀여운 아기양을 노리고 있나 봅니다.

 

늑대를 잡기 위해 떠난 아빠를 대신해 양들을 지키는 소년.

맛있는 풀이 있는 곳으로 양들을 데려 갔지.

 

그런데 뭔가 이상해.

새끼 양 하양이가 바르르 떨면서 매애 매애 울기 시작했어.

 
 

마을 사람들이 달려와 보니 늑대는 어디에도 없었어.

사람들은 소년에게 거짓말하면 안된다고 타이르고 돌아가 버렸어.

 

사람들이 소년의 말을 믿지 않더라는 부분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와 같아요.

하지만 이 책 속의 소년은 가만히 앉아있지 않아요.

아빠가 만들어 준 사냥총으로 총 쏘기 연습을 해요.

그리고 양들을 찾으러 숲으로 가지요.

 

 

그러다 숲에서 한 소녀를 만납니다.

 

소녀는

“흥! 늑대가 나타났다던 거짓말쟁이잖아? 비켜! 난 할머니 집에 가야 해.”

 

 

할머니 집에 도착한 소녀의 뒤로 보이는 건….

 

이 소녀는 어떻게 됐을까요?

 

양치기 소년과 빨간 모자의 이야기를 섞어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 낸 「양들을 부탁해」

원작인 양치기 소년에서는 소년이 심심해 거짓말을 했다가 정말로 늑대가 나타났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소년이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 정말 늑대가 나타났다는게 다른데요.

원작을 읽은 후 이 책을 읽어야 이 책의 재미가 더하지 않을까 싶어요.

 

양들을 지키기 위해,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서운 늑대에 맞선 용감한 소년의 이야기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