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9권 : 세계환경 회의와 동물 대표>~!!
국내 최초의 야생 영장류 과학자가 만든 환경 생태학 책이예요.
총 9권이 출간되었어요.
공생과 기생, 짝짓기와 생식, 신호와 의사소통, 먹이사슬, 동물이웃,
식량 생산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생활용품과 밀림의 관계, 지구 온난화, 환경보호
이렇게 다양한 주제의 환경생태학 시리즈랍니다.
등장인물들이 참 흥미로워요~!!
동물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있는 지니~!!
동물을 연구하는 박사님~!!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인기스타 돌라~!!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무척 궁금하시죠?
책의 구성과 삽화가 우리나라책같지 않더라구요^^
왠지 외국도서 같은 느낌~!!!
동물원에서 고통받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요.
작은 소리에 민감한 동물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 자체가 불편한 동물들….
우리들 동물원에 가서 그저 동물들을 보고 좋아하기만 하지만…
우리 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동물원….참…….ㅜㅜ
그리고 인간들의 무분별한 산업화와 자연개발로 살 곳을 잃어가는 동물들도 참 많은 것 같아요.
밀림은 없어지고 있고, 북극의 얼음은 녹아가고 있어요…
지구는 우리 인간만의 것이 아닌데
너무나 큰 죄를 짓고 있는 것 같아요.
자연의 일부인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지 않은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예요.
환경보호….
지금 시작할 수 있는 일부터 조금씩 해나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