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두 딸내미들이 먼저 사달라고 한 책 중에 손에 꼽히는 애장책^^의 하나이다. 마인드 스쿨~~~ 왜 이상하게 보는 거야/편견이 확 깨지는 책!!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 다문화나 조손가정,한부모 가정, 이혼가정등이 이젠 쉽게 접하게 되기도 하고 더 이상 색안경을 쓰지 않고 우리네 울타리에서 같이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이책을 통해 접하게 되어 좋다.
두 아이다 읽고 나서는 우리 부모님도 이럴수 있고 이런 친구랑도 얼마든지 잘 지낼수 있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누구나 친구가 아니겠냐는~~ 어른스러운 대답을 듣기도 했다.
나 또한 어른들의 다른 삶이 부끄러운게 아니고 사람의 색깔이 있듯이 너희들의 모습도 다양하고 가정의 모습도 다르다는 것을 말로 전하기 보다 책으로 간접 경험을 하니 편하게 느끼는것 같다.
감정이나 다름의 인정등이 사실 쉬운게 아닌데 만화책으로 가까이 들여다 볼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된것 같다.^^
앞으로 시리즈의 몰입과 엄마의 주머니 사정에 상관없이 시리즈의 구입은 계속 되리라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