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엄마랑 책이랑 놀자.

 

 

엄마랑 책놀이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바로 둘째 아이때문이랍니다.

무언가를 가르칠때도..

둘째보단 첫째 아이 위주로 하게 되다보니.

둘째를 위한 시간이..필요한거 같아서..시작했는데.

아직도 첫째를 위해 준비하는게 편한거 같아요.

 

오늘은 오롯이 둘째와의 시간이었어요~

 

4번째 책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 아이 연령: 올해 입학하는 8살 꼬마가 읽었어요 위, 아래, 옆,뒤 공간을 알려주는 책이예요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수학동화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 이유인즉슨..분명 스토리텔링이라고는 하는데.

그게 너무 눈에 보이게 들어있다는거죠.

 

전에 아이와 함께 읽은 봉봉마녀..아이가 너무 즐겁게 읽었는데.

그게 알고보니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이더라구요.

 

어렵지 않게 이야기는 풀어나가는데.

이야기가 아이에겐 어떻게 전해졌을지..살짝 걱정이 되네요

 

 

 

혼자 읽을수는 있지만

요즘들어 한권정도는 엄마가 읽어줄려고 노력중이예요

듣는 훈련일수도 있고

아이가 이해하는데는..엄마가 읽어주는것이 더 좋으니까요.

사실 좋은건 알지만.

귀찮아서.

아이 혼자 읽으라고 시키는 경우가 더 많은데.

거창한 독후활동을 하기보단.

아이가 즐겁고 편한 시간을 보냈음 싶어요

자~엄마가 읽어줄께~~

책을 읽으면서..그림보고 워낙 말이 많은 아이와 엄마인지라.

이것저것..

우리는 수다 삼매경이랍니다..

수다로 독후활동 끝!! 해도 될 지경이예요

책속에 부록이 있더라구요..

근데..이것이 너무 아까워요.

스티커로 되어 있어서.

지문을 읽고..도로에 붙이는건데.

한번 사용하면 ,,끝!!

조금만 생각을 했더라면

두꺼운 종이에 스티커를 붙여서 오릴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럼 여러번 위치를 바꿔가며 가지고 놀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빨간 자동차 뒤에 파란 버스가 따라 갑니다..~~

아이가 잘 찾아서 붙이고 있죠?

앞, 뒤, 안,밖 위,아래, 사이, 꼭대기, 바닥등..공간의 개념을

쉽게 이해시켜주는 스토리텔링 수학이었어요~~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