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선택이 탁월했음을 느꼈더랬죠..
그리고 오늘…. 그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두번째 이야기인 <결투단의 최후>를 만났답니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탄은 기다렸던만큼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며 한번 펼쳐앉아서는 손에서 놓을 줄을 모릅니다.^^
2편에서는 오방도사의 악연인 광독지존삼천갑자도사와 그의 제자인 오지만이 새롭게 등장해요.
작가선생님들의 작명솜씨에 감탄을 하며…
오방도사와 광독지존삼천갑자도사와의 오랜~~ 악연과 건방이와 오지만의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ㅎㅎ 친절하게도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를 읽고 죽은 귀신은 땟깔도 좋다는 지난이야기가 있어
1권을 읽지 않았더라도 2탄 <결투단의 최후>를 재밌게 읽을 수 있겠어요.
빵셔틀이 되어 하루하루가 괴로웠던 오지만…
광독지존삼천갑자도사를 만나며 독과 암기를 다루는 가장 악랄한 무술인이 되고자합니다.
그런데 광독지존삼천갑자도사는 십수년전 오방도사와의 결투에서 패배를 했던 적수…
이후 오방도사와 다시 결투를해 이기고자 오방도사의 제자인 건방이의 주변을 오지만을 통해 살피며 기회를 보았는데요.
오지만은 그런 건방이에게 광독지존삼천갑자도사와는 다른 이유로 적개심을 갖게되고 공격을 합니다..
십년전의 결투에 이은 오방도사와 광독지존삼천갑자도사와의 결투.. 그리고 건방이와 오지만의 결투는 어떤 최후를 맞게될까요??
아이들에게 권법, 검법, 그리고 암수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지만 흥미로운 무술 이야기를 들려주며
천하제일의 강자가 되길 원했지만 번번이 건방이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는 같은 반 친구 오지만의 이야기를 통해
또래 아이들의 배신과 화해등 학교생활을 녹여낸 국내 최초 본격 어린이 무협 동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그 두번째 이야기도 역시… 재미있네요~~~~ㅎㅎ
어서빨리 3탄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신이나서 써내려간 아이의 독후기록이에요~~
빽빽하게 써내려간 아이의 글을 읽자니 건방이의 수련기가 쉽지않음을 알면서도 한번쯤 무림고수를 꿈꾸듯~~
아이도 건방이처럼 무술을 배워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이 보이네요..
그리고 친구들을 도와주는 모습은 좋지만 돈을 받는것은 아닌것 같다며 머니맨이 아닌 다른 모습의 건방이 보고싶데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1탄과 2탄에 이어 3탄에서는 또 어떤 건방이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지
또 다른 무술인은 누가 나올지 기대된다고하네요~~~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선택이기에 그런걸까요? 회를 더할수록 기대되는 비룡소 스토리킹 작품들…
앞으로도 쭈~~욱 가까이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