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시리즈 사회는 쉽다! 10 | 김서윤 | 그림 우지현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7월 17일 | 정가 10,000원

[사회는 쉽다! / 비룡소 / 사회공부는 왜 하는 걸까?]

 

 

1,2학년때는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서 어떻게 적응할지에 대해 굉장히 고민이 많은 시기였는데요

 

3,4학년이 되면 이제 늘어나는 과목때문에 고민을 하구요

 

5,6학년이 되면 성적과 이제 올라갈 중학교과정에 대해  또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3학년이 되는 첫 겨울방학에 정말 많은 사회 관련 과목 책을 읽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정작!

 

왜! 사회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저도 진정 , 누가 닦아 놓은 길을 왜 가는지 모르고 그냥 따라갔던 것 같아요

 

 

오늘! 왜 그 길을 가야하는지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ㅋㅋ 책의 서두가 너무 길어졌네요

 

 

목차는 위와 같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곳, 그 자체가 사회가 됩니다.

 

[문화, 제도, 가치 등 공통의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집단]이라는 용어는

제가 중학교시절인가 고등학교 시절에 외워댔던 딱 사회,

 

그 자체의 정의네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유용하게 쓰이는 걸로보아,

 

우리 사회가 크게 변하지는 않았나봅니다. ㅎㅎ

 

 

 

 

그리고 사회를 구성하기 위한 구성원들에 대해,

 

그리고 사회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사회가 이루어진 배경과, 구성에 대해

 

그리고 사회의 규칙에 대해 보다 자세히 나누어서

 

무려 초등교과과정 4년 (3학년~ 6학년) 에 걸쳐 사회를 배우게 되지요

 

 

그만큼 중요한 과목이 아닐 수가 없어요

  

하지만 아직 우리 꼬맹이 초등학교 3학년에게는

 

그냥 하나 더 생긴 낯선 과목입니다.

 

 

바로 사회 !

 

그동안 초등 1, 2학년을 통해 [나 / 너 / 우리 / 가족 / 대한민국] 을  통합교과로 배운 아이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관계에 대해 제대로 배우는 과목이 바로 사회로 구성이 되구요

 

위와 같이 경제도, 정치도 사회의 한 카테고리를 차지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한장정도로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어투로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미니양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지니양은 요런 퀴즈가 책을 다 읽고가면 제대로 읽었는지 항상 확인이 된다고 좋아하는 포인트이지요

 

 

초 1에는 전래동화를, 초2에는 위인전을, 초3에게는 사회관련책을

 

초4에게는 역사책을 권해주라는 여러 선배맘들의 의견을 듣고,

 

사실은 미니가 초3이 되기 전에 사회관련 전집을 동화형식으로 풀어놓은 책을 봤었는데요

 

아무래도 한번 동화형식으로 봐서 그런지,

 

이런 설명식이나 정의를 강의하는 형태는 아이가 계속 잡고 즐겨 있는 형태는 아니였답니다.

 

 

하지만 1학기가 지난 지금은 한 번 배운 걸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게다가 사회가 쉽다! 는 요렇게 시리즈로 나와있어

 

사회 교과내에서도 중점적으로 연계해서 읽으면 좋은 책들을

 

쏙쏙 뽑아서 같이 읽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비룡소에 동화만 나오는 줄 알았던 무지한 엄마가~

 

점점 연못지기를 통해 배워가네요~

 

 

초등 3학년이 읽는 진지한 사회책!  사회는 쉽다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