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는 쉽다’ 시리즈가 있는건 알았는데, 이번에 ‘과학은 쉽다’ 도 나와서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사실 나는 사회는 좀 좋아하지만, 과학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이 귀에 잘 안들어오고…(시험 성적은 좋은 편이지만) 그래서 집에서도 과학은 멀리하게 되었다. 이 책도 읽는 것을 미루다 미루다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개인적으로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던 과학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기본적인 개념이 머리에 잘 들어왔다. 지금 이 책에 나오는 날씨에 관한 내용을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데, 이 책을 읽으니 배웠던 내용이 대충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부분마다 퀴즈가 있어서 내가 이 책의 개념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테스트해보고 틀린 문제가 많으면 다시 읽어볼 수도 있다.
과학이 어렵고, 선생님 설명이 잘 안들어오고, 그럴 때 이 시리즈를 한번씩 들춰 보면 될 것 같다. 2권도 나왔다는데 2권도 읽어봐야겠다.